따릉이 이용권 제대로 알고 쓰자, 1일권은 한번 사용 vs 하루 종일 사용

서울시 정책 중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정책 1위를 연속 3번이나 한 따릉이, 시간이 지날수록 따릉이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에 가장 좋은 운동이 자전거타기라는 입소문까지 더해져 따릉이를 새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따릉이를 처음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따릉이 이용권에 관한 아주 유용한 TIP을 공유할까 한다.

따릉이 이용권 가격은?

따릉이 이용권은 크게 정기권과 1일권으로 나뉜다.

정기권은 7일, 30일, 180일, 1년 기간으로 판매되며 1시간이용 또는 2시간 이용을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다.

1시간 이용기준 1년 정기권 가격은 3만 원, 2시간 이용 기준 1년 정기권의 가격은 4만 원이다.

이용시간은?

이용권 구입 시 이용시간을 1시간 또는 2시간으로 선택할 수 있고 이용시간은 대여를 시작한 시간으로부터 최대 1시간 또는 2시간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시간을 초과한 경우 추가금이 부과된다.

따릉이 이용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따릉이 이용권 구매 시 제로페이 결제를 하면 모든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기권 이용방법은?

정기권은 정해진 기간 동안 자유롭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다. 처음 이용 시 구매한 이용시간을 초과하지 않고 이용하면 하루에 몇 번을 대여하여도 무방하다.

1일권 이용방법은?

따릉이 이용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1일권을 구매하여 이용 가능한다. 1일권 역시 1시간, 2시간 이용권으로 나뉜다.

1일권의 경우 1번만 이용이 가능한지 반드시 구매 당일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따릉이 1일권은 꼭 구매한 날이 아닌 다른 날 사용도 가능하다.

단 최초 따릉이 대여가 시작되면 시작 시간으로부터 24시간까지 이용권 이용이 가능하며 해당 24시간 동안은 이용시간 범위(1시간 또는 2시간) 내에서 여러 번 이용이 가능하다.

따릉이 이용에 관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는데 아쉽게도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매서운 겨울 한파가 오기 전 가장 따릉이 타기 좋은 지금, 아직도 따릉이를 이용해 보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단돈 500원으로 따릉이를 체험해 보는 걸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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