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창동 서울아레나 조기건립으로 음악산업의 메카 조성
박원순 시장이 10월 한달 동안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내 새로운 경제 가치의 창출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인 일자리 대장정이 이제 막바지에 와 있습니다.
하루 하루 숨가쁘게 달려온 여정의 방점을 찍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수) 박원순 시장은 창동.상계 지역에 방문하여 창동 61, 서울아레나 조성을 통해 이 지역을 서울 동북부의 새로운 신경제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하였는데요.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꽉 짜여진 박원순 시장의 일자리 대장정을 함께 동행하며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창동‧상계 지역을 문화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서울아레나 조기건립 추진
서울 동북부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은 창동 철도차량기지가 이전하면서 발생한 대규모 부지를 활용하여 창동‧상계 일대에 문화‧경제허브를 조성하여 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재생사업입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서울아레나’ 건립인데 박원순 시장은 민간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최대한 조기에 완공하여 동북부 문화 경제 중심지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빌표하였습니다.
서울아레나는 국내 유일의 대형 전문공연시설로 (2만석 규모) ‘서울아레나’가 조성되면 이 일대가 음악 산업의 메카이자 복합문화거점, 수도권 동북부 문화‧공연산업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재탄생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현장을 꼼꼼히 돌아보며 서울아레나 조기건립을 위해 당초 관 주도였던 건립계획 방식을 민간이 먼저 제안하고 관이 검증하며 실현해 나가는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기본계획 수립, 사업성 확보 등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민간투자법」에 의한 관(官) 주도 정부고시사업방식은 기획재정부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검증을 거쳐야 하여 사업시행에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서울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민간 제안방식은 민간이 사업성을 확보해 오기 때문에 그만큼 사업추진 시간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당초 ‘19년 1월 착공 계획을 1년여 앞당겨 ‘17년도 말에 공사에 착수해 ’20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장에서 지자체 담당자 및 관계자들과 동행하며 꼼꼼히 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한 후 지역 주민들에게 세부적인 사업설명을 위해 창동문화센터로 이동하였고 행사장을 가득 메운 주민들이 박원순 시장을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사전 행사로 창동.상계 지역이 동북부 음악메카 중심지로 거듭남을 축하는 의미로 지역 학생들의 멋진 공연으로 시작되어 참가한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다소 딱딱할 수 있는 행사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학생들의 멋진 공연이 끝나고 박원순 시장은 서울아레나 계획을 성공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신개념 문화공간인 <플랫폼 창동 61>을 먼저 조성하여 다양한 음악‧공연의 기획과 창작, 유통을 통해 ‘서울아레나’사업을 붐업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 박원순 시장은 한국음반(음원)산업협회(김경남 회장),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송순기 회장)와 이 지역을 음악산업의 중심지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더불어 음악 산업 관련 기업, 동북4구 대학 산학협력단 등과 협업을 통해 청년 창업의 토대를 만들고, 신대철(음악), 조세현(사진작가) 등을 디렉터로 섭외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아레나’가 조성되면 연평균 8.8%이상 지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 음악 산업 시장 기반과 이 일대의 인적 자원을 통해 음악‧공연과 관련한 제작‧기획‧유통 기업 뿐 아니라 방송‧광고, 영화, 게임 등 문화 관련 기업이 약 300개 정도 새로 만들어지거나 옮겨오면서 1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신규 창출될 것으로 분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서울아레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일자리대장정 17일차를 맞은 박원순 시장은 서울 아레나를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전문시설로 만들어 랜드마크화 하겠다고 밝히면서 “창동․상계 지역을 사람이 모이는 중심지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관련 업계, 전문가 등 범시민적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서울시는 이 지역을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모델이자 수도권 동북부 320만의 일자리·문화 광역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발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