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어워드 2015 수상, 감동의 기념품 도착
오늘 업무를 마치고 집에 들어왔더니 깜짝 놀랄 선물이 하나 도착해 있었습니다.
바로 올 해 처음으로 다음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합해 우수블로그를 선정했던 BLOG AWARD 2015에 BEST BLOG 수상 기념품이었습니다.
택배 박스를 열어보니 상당히 고급스런 기념품 상자가 가슴을 설레이게 하더군요.
기념품 상자 중앙에는 금박으로 아주 멋지게 BEST BLOG 2015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바로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감사장이더군요.
블로그를 통해 써주신 당신의 좋은 생각과 삶의 깊은 경험이 인터넷 세상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정성을 담은 작은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 해도 설레는 마음으로 당신의 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장의 글귀 보니 필자가 생각하는 블로그 운영 11년의 가치를 한 구절에 담아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것은 큰 의미가 있어서가 아니었습니다.
블로그라는 서비스가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호기심으로 개설해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처음엔 정말 잡담수준의 글을 쓰다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은 가치있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IT 관련 글을 쓰기 시작했고 이런 노력을 처음 인정 받았던 것은 바로 2009년 다음에서 IT부문 우수블로그로 선정 된 것 경험이 최초의 수상이었습니다.
그 때 느꼈던 생각이 바로 내 블로그가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원동력을 기반으로 2012년 더 가치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보고자 티스토리로 이전을 했고 3년만에 다시 우수블로그에 선정되어 받은 기념품이라 개봉하면서 더욱 설레이고 가치있게 느껴졌습니다.
잠시 주마등처럼 스쳐간 블로그에 대한 추억을 뒤로 하고 본격적으로 기념품을 확인 해 보았습니다.
기념품 상자 안에는 또 다른 2개의 상자가 들어 있었습니다.
먼저 덩치 크고 노란색으로 눈에 잘 뛰는 상자부터 개봉해 보았습니다.
카카오프랜즈 캐릭터컵이네요.
조금 특이하고 이쁜 머그컵을 모으고 있는데 아주 마음에 쏙드는 멋진 선물인 것 같습니다.
다음은 조금 작은 검정 상자를 열어 보았습니다.
황금금빛이 블링 블링한 블로그어워드 로고로 디자인 된 금배찌가 들어 있었습니다.
보기에도 범상치 않아 보였는데 상자 안쪽에 작은 쪽지가 하나 있더군요.
바로 보증서였습니다. 14K , 18K 도 아닌 24K 순금으로 그것도 한 돈(3.75g)이나 되는 엄청난 선물이더군요. 게다가 세상에 딱 100개만 존재하는 레어템이라 너무 값지고 멋진 우수블로그 기념품이어서 더욱 가치가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아마도 금을 선물해 준 이유가 바로 금은 절대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니고 있듯이 앞으로도 쭈욱 블로그의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라는 뜻으로 평생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런 영광을 준 독자 및 네티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글을 쓸 수 있는 한 블로그를 통한 재능기부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