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모바일 화두가 듀얼코어 스마트폰이었다면 올해는 대부분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출시될것이라 예상하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언제 쯤 선보이냐 였는데 작년 세계최초로 듀얼코어가 탑재된 옵티머스2X를 발표했던 LG전자는 올해에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만들 것 같습니다.
이번 MWC 2012에서 LG전자가 엔비디아의 테그라3(1.5Ghz 쿼드코어 모바일 cpu)가 탑재된 세계최초의 쿼드코어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4X를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쿼드코어 시대를 개막했기 때문입니다.
옵티머스4X에 탑재된 ‘테그라3’는 중앙처리장치(CPU)의 핵심 연산장치인 4개의 코어(Core) 뿐만 아니라, 저전력 구동을 위한 ‘컴패니언 코어(Companion Core)’를 더한 세계 유일한 ‘4-PLUS-1’ 모바일 프로세서로, 4개의 코어는 게임, HD영상 재생, 다중작업 등 고성능 작업을 담당하고, ‘컴패니언 코어’는 최소 전력만으로도 통화, 이메일, 음악 재생 등 간단한 작업을 처리하도록 개발되어 높은 배터리 효율, 고성능과 게임 전문기기(콘솔 게임) 수준의 게임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옵티머스 4X HD’는 자연색에 가까운 색재현율,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True HD IPS’ 디스플레이와 구글의 최신 OS인 안드로이드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을 채택한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CPU : 엔비디아 테그라3 1.5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 4.7인치 True HD IPS (해상도1280 X 720)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메모리 : 16GB 내장, 1GB LP DDR2메모리
카메라 : (후면)800만화소 (AF LED플래시지원), (전면) 130만 화소
배터리 : 2,150mAh
기타 : MHL, DLNA 등
작년 말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이 4.65인치의 HD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로 결정되면서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가 점점 대형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옵티머스 Vu:(뷰)’는 태블릿의 장점인 5인치 대형 화면과 스마트폰의 편리한 이동을 결합한 신개념 전략 제품으로 크고 시원한 대화면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습니다.
옵티머스뷰(Vu)의 가장 큰 특징은 5인치 IPS 디스플레이에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하는 황금비율인 4:3화면비를 적용하여 웹, SNS, 전자책 등 가독성이 중요한 콘텐츠를 가장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Vu:(뷰)’는 가장 밝은 650니트 밝기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야외시인성이 높아져 태양빛 아래서도 또렷하고 정확한 색상의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LTE폰 중 초박형 8.5mm 두께와 168g 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해 휴대성을 높인 디자인은 스마트폰의 화면은 커지고 부피는 슬림화 되어가고 있는 모바일 트렌드를 잘 반영한 제품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된지 3년이 되어가며 이젠 대중화 시장이 열렸습니다. 소비를 선도하는 헤비유저층의 소비기를 거쳐 이제는 누구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여야 하는 시기로 접어들게 된것입니다.
LG전자는 이미 옵티머스원으로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 L 스타일(Style)이 적용된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 L' 시리즈도 선보였습니다.
보급형 답게 다양한 고객층을 위해 3.2인치, 4인치,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시리즈 3종을 공개하며 '옵티머스 L3', '옵티머스 L5', '옵티머스 L7'을 명명하였습니다.
옵티머스 L 시리즈에 적용된 L 스타일 디자인의 특징은 플로팅 매스 디자인과 모서리각을 강조한 사각형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전면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실제보다 더 슬림하게 보이며 금속느낌의 세련미를 더하면서 따뜻한 가죽 질감의 뒷면 커버를 채택한것이 특징입니다.
올초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영상기기의 화두는 바로 3D였습니다.
그동안 대립되었던 3D 방식 중 사실상 편광방식이 대세가 되면서 LG전자의 3D 영상기술이 탑재된 영상기기가 행사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간 3D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쌓은 기술력을 스마트폰에 적용한 옵티머스 3D 큐브를 선보이면서 3D 스마트폰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옵티머스 3D Cube(큐브)는 2D 게임을 3D로 즐길 수 있으며, 일반 영상과 네이버 Map 등의 특정 어플리케이션까지 3D로 변환이 가능하며 세계 최초로 3D 동영상 편집 기능을 적용해 고가의 3D 캠코더를 구매하지 않아도 옵티머스 3D 큐브에 탑재된 카메라로 바로 3D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3D 컴퓨터, 3D TV 등으로 연결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번 MWC 2012 행사에는 전세계 1400여개의 IT전문기업이 참가하여 향후 1년간 선보일 신제품과 서 이동통신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볼것도 많고 얻을 것도 많은 MWC 이지만 올해 관심있게 지켜볼 모바일트렌드의 키워드는 쿼드코어 , 대형 디스플레이 , 슬림디자인 ,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압축 되어집니다.
LG전자는 '휴대폰 명가의 재건'을 목표로 'LTE, It's always LG' 란 캐치플레이즈를 걸고 새로운 모바일 제품을 대거 선보이는 만큼 이번 MWC 2012에서 모바일 트랜드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LG전자를 주목하여 MWC 행사를 지켜보면 한눈에 모바일 트랜드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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