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성능, 디자인은 물론 고화질까지 잡은 울트라북 신제품 ‘엑스노트 Z360’을 21일 국내 출시한다.
Z360는 풀HD(1920x1080) 해상도를 지원해 HD(1366x768) 디스플레이의 노트북보다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멀티태스킹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데 최적이다. 사용자는 한 화면에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생생한 고화질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 기존 패널(TN 또는 VA)과는 달리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하는 IPS 패널을 탑재,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독자 기술 ‘슈퍼 스피드 테크(Super Speed Tech)’를 적용해, 전원 버튼을 누른 후 단 6초 만에 부팅이 완료되는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최근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본상 수상작에 올랐다. 화이트 색상의 절제된 디자인이 세련미를 더하며 두께는 세계최소 수준인 13.6mm로 얇다. 무게도 1.15 Kg으로 휴대가 용이하다.
Z360은 2개의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사용자는 별도 SD 카드를 사용하면 저장용량을 최대 64GB까지 추가할 수 있다. 표준 HDMI 포트도 지원해 별도 연결장치(젠더) 없이도 주변기기와의 연결이 편리하다.
이 제품은 또 인텔의 무선영상전송 기능인 와이다이(WiDi)를 탑재해 풀HD 영상을 TV 대화면으로 선 없이 전송, 재생할 수 있다.
자판에는 윈도우8 OS 전용키를 적용해 최신 OS의 다양한 기능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제품 구매자에게 ▲고급스러운 느낌의 전용 파우치 ▲키보드 오염을 예방하고 타이핑 소음을 감소시키는 전용 키스킨(자판 덮개)을 기본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다음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3’에 Z360을 비롯한 2013년도 PC 전략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최대 10손가락 동시 터치를 지원, 다양한 터치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일체형PC(모델명: V325) ▲노트북과 태블릿PC의 특성을 결합해 다양한 앱 실행은 물론 문서작성이 가능한 ‘탭북(모델명: H160)’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Z360의 출시로 울트라북의 풀HD 시대가 본격화됐다”며 “고화질 울트라북을 앞세운 2013년 PC 라인업으로 국내 PC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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