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G Pad 8.3 스펙 전격 공개

LG전자가 전략 태블릿 ‘LG G Pad 8.3’의 주요 사양과 디자인을 오늘 급작스럽게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G Pad를 공개하면서 화질, 디자인, 호환성, 직관적인 UX 등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G Pad 8.3은 9월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첫 선을 보일예정이었는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스펙을 공개한 이유는 아마도 태블릿 시장에 자신이 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LG전자가 공개한 G Pad 8.3의 스펙과 장점을 살펴 볼까요?

LG G Pad 8.3 주요 스펙

■ 한 손에 쏙 감기는 8.3인치 태블릿

 
가장 큰 장점은 태블릿이지만 사용자의 손바닥 너비를 고려해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게 LG G Pad 8.3의 가로 너비를 126.5mm로 설계한 점입니다. 이런 장점은 최근 출시된 G2에도 적용이 되었죠. 여기에 무게는 신문 한 부 수준인 338g으로 장시간 휴대해도 피로감이 적은 것이 장점입니다.
 
더불어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은 유지하면서, 동일한 너비의 제품들과 비교해 화면을 넓게 만들어 최근 출시된 G시리즈(G2)의 고품격 헤리티지도 계승했습니다. 

 
■ 태블릿도 ‘화질의 LG’…8인치대 첫 풀HD 채택
 
G시리즈 스마트폰인 ‘G Pro’와 ‘LG G2’에 탑재해 찬사를 받은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LG G Pad 8.3’에 채택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태블릿도 Full HD 디스플레이 경쟁이 시작되겠군요.

G Pad 8.3에 답재된 풀HD IPS 디스플레이는 밝기, 저전력, 야외 시인성, 색정확성 등이 뛰어나 동영상 감상, 게임, 전자책 읽기, 웹 서핑 등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입니다. 해상도는 1920*1200, 인치당 픽셀 수는 273ppi로 가독성이 뛰어납니다.

 
■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이어주는 ‘Q페어’
 
‘Q페어’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LG G Pad 8.3’에 새롭게 선보인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입니다.
 
‘Q페어’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온 전화나 문자를 태블릿에서 확인하거나, 답장을 보내는 게 가능하며 태블릿에서 ‘Q메모’ 기능을 사용해 메모한 내용들은 스마트폰에도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흡사 클라우드 처럼 생각되지만 클라우드와는 조금 다른 동기화 개념의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 감동-자신감-즐거움 주는 직관적인 UX
 
노크온(KnockOn) , 태스크 슬라이더(Task Slider) ,Q슬라이드(QSlide),Q메모(QMemo) 등 소비자에게 이미 G2에 선보인 사용자경험(UX)를 잘 구현하여 태블릿에서도 스마트폰에 버금가는 편의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LG G pad 8.3의 출시로 그동안 스마트폰 중심이던 LG전자에게 태블릿 시장에 도전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며 본격적으로 LG전자의 G 시리즈의 브랜드 위상을 높혀 갈것으로 예상합니다.

G Pad 8.3의 출시는 올해 4분기로 예상되어 지는데 그 어떤 신제품보다 상당히 기대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빨리 리뷰를 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