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기업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2월 9일 익서스 4종, 파워샷 7종 등 2012년 상반기 신제품 콤팩트 카메라 11종을 발표했다.
캐논은 와이파이(Wi-Fi) 탑재 모델, 방수기능 탑재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신제품을 발표해 점점 세분화 되어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했다.
‘익서스 510 HS, ‘익서스 240 HS’에 탑재된 와이파이 기능, 얼굴인식 기능 등 스마트한 기능이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번 콤팩트 카메라 신제품은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 ‘익서스 510 HS’, ‘익서스 500 HS’은 초기 익서스 모델의 형태를 계승한 사각형 디자인과 스타일리시한 색상의 제품으로 모든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캐논은 탄탄한 기본 성능을 갖추면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캐논 최초 무선 와이파이(Wi-Fi)기능 탑재 ‘익서스 510 HS’, ‘익서스 240 HS’
‘익서스 510 HS’와 ‘익서스 240 HS’는 캐논 최초로 와이파이(Wi-Fi)기능이 탑재된 콤팩트 카메라다. 캐논은 와이파이 기능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Canon CameraWindow’(캐논 카메라윈도우)라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인다. (안드로이드 용도 개발 중) 이 어플리케이션과 카메라의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카메라와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연동이 가능해졌다.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카메라에 있는 사진을 무선 전송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저장하고 해당 사진을 선택해 SNS나 이메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휴대폰 카메라에 비해 고화질의 사진을 활용할 수 있어 SNS나 온라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익서스 510 HS’는 초점거리 28mm-336mm(35mm 필름 환산)의 광학 12배 줌렌즈와 3.2형 와이드 터치 LCD를 탑재하고도 19.8mm의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가장 아름다운 비율이라는 1:1.618의 황금비율과 초기 익서스 모델의 형태를 계승한 사각형 디자인을 채용했다.
새롭게 추가된 ‘얼굴인식’ 기능은 카메라에 특정인의 얼굴과 이름 등의 정보를 등록하면 촬영 시 자동으로 등록된 사람을 찾아 초점과 밝기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기능이다. 특히 아기 사진을 찍을 때 웃는 얼굴, 자는 얼굴을 개별적으로 인식해 최적화된 노출로 촬영할 수 있다.
약 1,610만 화소의 CMOS 센서를 탑재한 ‘익서스 240 HS’는 최대 광각 24mm부터 최대 망원 120mm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하는 광학 5배 줌 렌즈를 장착했다. 신기능인 ‘얼굴인식’ 기능과 ‘예쁜 피부 효과’, ‘소프트 포커스 효과’ 등 인물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씬모드’를 탑재했다.
성능과 개성, 디자인 모두를 만족시키는 ‘익서스 125 HS’, ‘익서스 500 HS’
‘익서스 125 HS’는 약 1,610만 화소의 CMOS센서에 광학 5배 줌을 지원하는 모델로 디지털 10배 줌을 사용해도 화질 열화가 거의 없는 고해상도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존의 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킨 ‘인텔리전트 IS’기능을 통해 카메라가 정지영상, 동영상 촬영 시 각각의 주변상황을 분석해 촬영상황에 맞는 최적의 흔들림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얼굴인식’ 기능을 탑재해 촬영 순간에 인물을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익서스 125 HS’는 높은 성능과 함께 블랙, 실버, 그린, 블루, 핑크 5종의 캐주얼한 컬러로 출시되어 젊은 층이나 여성 등 개성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익서스 500 HS’는 ‘익서스 510 HS’의 형제 모델로 ‘익서스 510 HS’와 동일한 성능에 터치 LCD와 와이파이(Wi-Fi)기능이 빠지고 대신 휴대성을 더욱 높인 모델이다. ‘익서스 500 HS’는 광학 12배 줌렌즈를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인 [1]약 19.2mm의 슬림 디자인을 자랑한다. 여기에 촬영한 결과물을 깨끗하고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3.0형 LCD도 갖췄다.
최고의 아웃도어 카메라 ‘파워샷 D20’, ‘파워샷 SX240 HS’
캐논은 3년 만에 방수 카메라인 ‘파워샷 D20’과 전작인 ‘파워샷 SX230 HS’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광학 20배 줌을 지원하는 ‘파워샷 SX240 HS’도 발표했다.
아웃도어 카메라 ‘파워샷 D20’은 수심 10m 방수 성능과 영하 10도의 혹한을 견딜 수 있는 방한 성능을 갖추었다. 1.5m의 높이에서의 충격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설계로 격렬한 스포츠나 아웃도어 활동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워샷 D20’은 장갑을 끼고 있거나 복잡한 조작을 하기 힘든 아웃도어 환경을 고려해 카메라 조작을 단순화했다. 또한 Full HD 동영상 촬영은 물론, GPS기능을 통해 촬영지와 이동경로를 표기하여 기록할 수 있다.
‘파워샷 SX240 HS’는 최대 광각 25mm부터 최대 망원 500mm까지(35mm 필름 환산)의 광학 20배 고배율 줌 렌즈를 탑재하고도 32.7mm의 슬림 디자인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이전 모델인 ‘파워샷 SX230 HS’과 비교해 광학 줌 성능이 좋아졌지만 오히려 본체 바디의 두께는 0.5mm 더 줄어들었다.
‘파워샷 SX240 HS’는 캐논의 5세대 영상처리 엔진 ‘DIGIC 5’에 새롭게 탑재된 동영상 전용 데이터 회로를 통해 고해상도의 Full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존의 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킨 ‘인텔리전트 IS’기능과 ‘얼굴인식’ 기능 등 전천 후 아웃도어 카메라로 손색이 없다.
초보자도 멋진 사진을! Basic 콤팩트 카메라 ‘PowerShot A 시리즈’
새로운 파워샷 A시리즈 5종은 사진 입문자들을 위한 편의기능을 다수 추가했다. 복잡한 촬영 설정을 했을 때도 언제나 오토모드로 돌아올 수 있는 ‘AUTO 버튼’과 버튼 사용방법이나 어드바이스를 볼 수 있는 ‘HELP 버튼’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카메라 설정을 한 눈에 바로 알 수 있도록 UI(User Interface)를 보기 쉽게 변경했다.
‘파워샷 A4000 IS’는 최대 광각 28mm부터 최대 망원 224mm의 8배 줌렌즈를 탑재한 파워샷 A시리즈 최고의 고배율 콤팩트 카메라다. ‘DIGIC 4’영상 처리 프로세서와 약 1,600만 화소의 CMOS센서를 탑재하여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파워샷 A시리즈 최초로 터치형 LCD를 장착한 ‘파워샷 A3400 IS’는 약 1,600만 화소의 CCD센서와 최대 광각 28mm의 광학 5배 줌렌즈를 탑재했다.
‘파워샷 A2400 IS’는 약 1,600만 화소의 CCD센서와 함께 광학 5배 줌렌즈를 지원한다. 블랙, 실버, 블루, 핑크의 4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소비자의 개성을 충족시키는 모델이다.
‘파워샷 A2300’는 ‘파워샷 A2400 IS’의 ‘인텔리전트 IS’기능 대신 ‘디지털 IS’기능이 탑재된 모델이다. ‘디지털 IS’ 기능은 피사체가 사람인지 사물인지를 판별하여 자동으로 손떨림 보정과 사진 합성 등 최적의 이미지를 얻기 위한 작업을 해주는 기능이다.
’파워샷 A810’은 파워샷 시리즈 중에서 가장 캐주얼한 모델로 사진 촬영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모델이다. 약 1,600만 화소의 CCD를 탑재하고 최대 광각 28mm의 광학 5배 줌 렌즈를 갖췄다. HD급의 동영상 촬영 기능과 2.7형 LCD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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