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미드 열풍을 몰고온 원조 미드를 꼽으라면 단연 CSI(Crime Scene Investigation)이 아닐까 합니다. CSI는 뻔하디 뻔한 국내드라마에 질린 시청자들에게 드라마의 신세계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보기드문 특수효과등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의 신선함은 CSI의 본 고장인 미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어 지금까지 무려 14년을 이어 왔는데요.
오래 기간동안 사랑받은 드라마인 만큼이나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기도 한데요. 아쉽게도 CSI 스핀오프 시리즈(CSI뉴욕, CSI마이애미)를 중심으로 드라마가 막을 내렸고 유일하게 남은 CSI 원조인 라스베가스 시리즈 역시 올해 9월 말에니 되어야 새로운 시즌이 방영될 예정이라 CSI 드라마 마니아들이 많이 아쉬워 하고 있는데요. CSI 드라마 방영 되기만 기다리지 말고 이젠 게임으로 직접 CSI수사관이 되어보세요.
UBI Soft에서 출시한 CSI Hidden Crime 입니다. 기본적인 게임장르는 아케이드로 기본적인 진행은 사건이 발생하면 현장에 출동하여 증거물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범인을 특정하여 검거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첫 스토리를 중심으로 게임 진행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니 게임을 별도로 학습할 필요가 없는점도 장점입니다.
수집된 증거물은 힌트버튼을 통해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도 확인이 가능하고
증거물을 수집하기 위해 현장모습을 확대하여 세밀하고 조사할 수 도 있습니다.
기본 조작법을 확인했다면 이제 현장에서 증거물을 수집해야 합니다. 현장에서 수집할 증거물은 상단에 표시가 됩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피해자의 시신, 소화전, 주차표시판등 총 6개의 증거물을 수집해야 하는군요.
모든 증거물 수집이 끝났다면 CSI 연구소로 돌아가 수집된 증거물 분석을 해야겠죠. 시신은 당연히 로빈스 박사님께 의뢰하여 사인을 확인해야겠죠.
알 로빈스 박사님의 부검결과 타박상이 있고 직접적인 사인은 질식사로 밝혀졌네요. 그리고 중요한 단서로 밧줄이나 끈으로 인한 멍이 발견되었고
피해자는 사망하기전 저항을 통해 손에 방어흔있고 손톱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DNA를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단서로 흰색 페인트 얼룩이 여성 손톱밑에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해 호지스에게 분석을 요청했다고 결과를 알려주네요.
이제 손톱밑에서 발견된 페인트에 대한 분석결과를 호지스에게 알아봐야겠죠.
증거물로 분석한 페인트가 차량 도색용 페인트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고 현장에서 오렌지색 조끼를 입은 누군가가 달아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진술까지 확인해 주네요.
호지스가 분석한 흰색페인트과 연관된 중요한 단서를 찾을 수 있는 흰색화물트럭을 근처 현장에서 발견했다고 합니다. 다시 현장에 출동하여 증거물을 수집해야겠죠.
이번 현장에서 수집할 증거물은 총 6개이네요. 위에 목록에 나오는 증거물을 화면에서 클릭해서 하나씩 수집하면 됩니다. (빨리 수집해야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수집된 증거물을 호지스에게 분석 의뢰하였더니 현장에서 수집한 로프가 살해무기로 밝혀졌고 로프에서 나온 DNA 역시 피해자 손톱 밑에서 나온 범인의 DNA와 일체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제 수집된 증거물 분석이 끝났으니 범인을 잡아야겠죠.
수집된 증거물과 용의자로 지목된 범인이 일치하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하여 범인을 체포하면 됩니다.
치밀하게 수사한 결과 브래스 경감이 범인을 체포할 수 있게 되었네요.
범인을 잡고 수사증거를 대니 범인이 왜 피해자를 살해했는지 진술을 하는군요. 역시 과학수사의 증거물 앞에 빠져나갈 범인은 없죠.
범인은 체포하면 하나의 에피소드가 종료합니다. 아직 여러분들이 해결해야할 사건이 많으니 지금 바로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답니다. 현장으로 고고씽!!
UBI Soft 에서 출시한 CSI Hidden Crime 게임은 드라마와 매우 유사한 흐름으로 게임이 진행되어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어 CSI마니아라면 꼭 한번 해 봐야하는 추천게임입니다.
올 해 새롭게 시작되는 CSI 라스베가스 15 시즌은 9월말 방영 될 예정인데요. CSI 마니아라면 새로운 시즌의 방영되기 전까지 기다리는 아쉬움을 CSI Hidden Crime 게임으로 달래면 어떨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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