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기업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자사의 SLR 카메라용 최고급 렌즈인 ‘L’시리즈를 대표하는 표줌 줌 렌즈 ‘EF 24-70mm f/2.8L USM’의 업그레이드 신제품인 ‘EF 24-70mm f/2.8L II USM’을 2012년 4월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EF 24-70mm f/2.8L II USM’는 캐논의 SLR용 최고급 렌즈인 ‘L’시리즈 렌즈 중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EF 24-70mm f/2.8L USM’의 업그레이드 제품이다. 이 신형 렌즈는 최근 DSLR 카메라가 주류를 이루는 디지털 환경에 맞추어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EF 24-70mm f/2.8L II USM’은 프로와 하이 아마츄어 등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렌즈는 기존 ‘EF 24-70mm f/2.8L USM’ 렌즈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화질, 내구성, 조작성 면에서 한 단계 진화한 성능을 자랑한다. 비구면 렌즈 3매와, 슈퍼 UD 렌즈 1매, UD 렌즈 2매로 구성된 13군 18매의 렌즈는 색수차 억제를 통해 줌 전역과 화면 전역에서 초고화질의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EF 24-70mm f/2.8L II USM’는 사용빈도가 높은 표준 줌 렌즈의 특성에 맞게 방진·방적구조를 채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종래 제품과 비교하여 길이는 약 10.5mm, 무게에 있어서도 약 145g이 가벼워져 휴대성도 좋아졌다.
또한 초음파진동모터(USM)와 최적화된 AF알고리즘의 채용을 통해 사진 촬영 시 빠른 속도로 포커스를 맞출 수 있다. 여기에 ‘풀 타임 매뉴얼 포커스’ 기능을 탑재해 오토포커스 후에 포커스 링을 회전하는 것만으로 순간 매뉴얼 포커스로의 전환이 가능하다.
‘EF 24-70mm f/2.8L II USM’는 9매의 원형 조리개 날개를 채용하여 빛망울 촬영 시 원형에 가까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줌링 락 레버’를 탑재해 이동 시에 의도하지 않았던 줌 기능의 작동을 방지한다.
캐논은 이미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EF 16-35mm f/2.8L II USM’, ‘EF 70-200mm f/2.8L IS II USM’에 이어 ‘EF 24-70mm f/2.8L II USM’도 출시함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렌즈 라인업을 구축했다.
‘EF 24-70mm f/2.8L II USM’의 발매 예정일은 4월이며 약 200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캐논은 광각 단초점 렌즈에서는 세계 최초로 손떨림 보정기구를 탑재한 [1]모델인 ‘EF 24mm f/2.8 IS USM’, ‘EF 28mm f/2.8 IS USM’ 렌즈 2종을 발표했다. 렌즈 2종 모두 소형 링 초음파진동모터(USM)를 탑재해 저소음구동을 실현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캐논은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EF 24-70mm f/2.8L II USM’ 렌즈를 출시했다”며, “이번 업그레이드로 한층 더 탄탄해진 ‘L렌즈’군을 통해 누구나 만족스러운 이미지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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