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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하나로 아이폰6플러스 두번 충전가능한 카노 Q5 파워뱅크

리뷰

by 줄루™ 2015. 1.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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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출시된 아이폰6플러스는 디자인이나 성능, 모든 면에서 그 어떤 스마트폰보다 만족스럽지만 단 한가지 핸디캡은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하여 방전시 교체용 배터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정말 치명적이죠. 


사무실이나 집등 실내에서 주로 아이폰6을 사용하는 분들은 항시 충전이 가능하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외부 활동이 많은 분들은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의 제한적인 내장배터리를 용량을 보완하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구입하는 것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특히나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의 내장형 배터리가 용량이 늘어나면서 보조배터리 역시 대용량 배터리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아이폰6플러스를 2번이나 충전가능한 대용량 보조배터리 카노 Q5 파워뱅크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카노 파워뱅크 보조배터리 패키지 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랙에 강렬한 레드로 인쇄된 패키지 첫인상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보통 블랙의 이미지는 고급스러움과 하이클라스를 대변하는 색상인지라 은근히 제품의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패키지 일부를 크리스탈창으로 디자인하여 제품 디자인과 색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것은 정말 맘에 듭니다.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인쇄되어 있는데 재밌게도 중국어와 영어로만 인쇄가 되어 있어 조금 아쉽더군요. 아마도 국내 중소기업인 카노에서 중국에서 생산된 완제품 형태로 직수입을 해서 판매하는 것 같네요. (이왕이면 패키지는 국내 사용자들에 맞게 인쇄를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패키지를 개봉하니 카노 보조배터리와 구성품으로 충전케이블이 제공됩니다. 보조배터리라는 것이 설명서가 굳이 필요가 없는 제품이긴 하지만 정말 설명서가 들어있지 않는 제품은 처음이네요.


카노 보조배터리는 2만원 정도의 아주 착한가격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하여 가볍고 튼튼함은 기본이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니멀리즘한 디자인이 상당히 매력적이더군요.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충전케이블 역시 디자인이 깔끔하고 단선에 대한 걱정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상당히 단단하게 만들어진 케이블인 것 같습니다.


그럼 카노 보조배터리의 디자인과 성능을 꼼꼼하게 확인해 봐야겠죠. 먼저 직사각형의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하여 다양하게 스탠딩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하여 외부 충격으로 배터리 셀을 안전하게 지겨주는 단단함은 물론 대용량 배터리이지만 200g 정도의 가벼운 무게로 내구성과 휴대성 두가지 장점을 잘 겸비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카노 보조배터리 Q5 하단에 용량을 나타내는 숫자가 인쇄되어있는데 7800이란 숫자가 의미하듯이 보조배터리의 용량은 7800mAh로 아이폰6플러스를 두번정도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보조배터리 입니다.


그리고 주목할 점이 뜯어볼 순 없지만 카노 보조배터리 Q5에 사용된 배터리셀이 삼성 정품 배터리 셀이라고 합니다. 한개가 2,600이나 3개의 정품 배터리셀이 들어있는거겠죠.


상단에는 외부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두개의 표준 USB충전포트와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마이크로USB 충전포트 그리고 전원버튼이 제공됩니다.


카노 보조배터리 Q5에 제공 되는 두개의 충전포트는 성능이 조금 다릅니다. 위에 있는 충전포트는 2A의 고속충전이 가능한 포트이고 아래에 있는 충전포트는 1A로 일반적인 충전이 가능하도록 제공됩니다. 


하나의 기기를 충전할때는 당연히 고속충전이 가능한 2A 충전포트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혹시 두개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때는 2A충전포트는 보통 3000mA 이상의 대용량 베터리를 사용하는 태블릿이나 아이폰6플러스를 충전하시고 1A 충전포트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충전하면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외부기기 충전은 2A 고속충전이 가능한데 그럼 카노 보조배터리 Q5 자체를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인지 궁금하실텐데요. 여기서 살짝 아쉬운것이 카노 보조배터리 Q5는 충전입력 가능한 전류가 1A라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할때는 급속충전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카노 보조배터리 Q5용량이 7800mAh이니 보통 스마트폰 충전기(1A 이상)로 충전하면 약 8시간 정도 충전을 해야 보조배터리 만충전이 가능하니 충전이 느리다고 타박하시면 안됩니다. (용량이 워낙 크니 충전시간도 오래 걸리려니 생각해 주세요.)


카노 보조배터리 Q5 의 충전상태을 확인하려면 가볍게 전원버튼을 한번 클릭해 주면 됩니다. 보조배터리의 배터리 잔량은 4개의 LED로 표시됩니다. LED 1개당 25%라고 대략 계산하시어 잔량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4개 모두 들어왔다면 완충이 된 상태 입니다.


카노 보조배터리 Q5 는 용량에 비해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주머니에 넣고 휴대하기 무척 좋더군요.


카노 보조배터리 Q5는 실버와 블랙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린 제품이 실버이고 이 제품은 블랙 색상 제품입니다.


블랙 색상은 구매시 참고하시라고 사진 몇장 함께 올려 봅니다.


실버색상은 젠틀한 느낌이 블랙은 역시 중후함이 느껴지네요.


실버와 블랙 여러분의 선택은?? 개인적으로 어떤 색상을 선택하시던 후회되지 않을 것 같아요. 각각의 장점이 있는 색상이라서요.


카노 보조배터리 Q5 의 디자인과 기본적인 스펙을 살펴보았으니 이제 성능을 직접 확인해 봐야겠죠. 이번 테스트는 충전시 전류량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했습니다. 테스트 모델은 내장형 배터리를 채용한 옵티머스GK입니다.


먼저 1A 충전포트와 2A 충전포트 각각 충전을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두개 충전포트 모두 약 700mAh의 충전효율을 보여주더군요.

여기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실분들 많으실텐데요. 2A 충전포트가 왜 1A와 같은 수준인지 궁금하시죠. 화면을 켜고 측정하면 소모 전력이 발생하기에 2A 포트도 700mAh 수준이 나오지만 대기모드에서는 충전전류량이 약 1200mAh이상 충전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테스트는 두개의 충전포트를 모두 사용하여 충전했을때 제대로 충전이 되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제품은 둘다 3000mAh 이상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베가아이언2와 옵티머스GK입니다. 과연 그 결과는??


보시다시피 두 스마트폰 모두 아주 안정적으로 충전이 되어지더군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과 스마트폰도 동시에 충전해 보았는데 역시나 아주 완벽하게 충전이 되어지는 것을 확인하였기에 성능은 검증 완료!!


카노 보조배터리 Q5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혹시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막상 제품을 살펴보고 테스트 해보니 그야말로 가성비 끝판왕의 보조배터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는데요. 최근 국내에서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던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짝퉁이 많아서 홍역을 치루고 있는데요. 찜찜하게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국내 중소기업이 브랜드까지 걸고 판매는 카노 보조배터리 Q5 를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한 구매가 아닐까 하네요.



해당 포스팅은 카노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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