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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레이서2 출시전에 베가레이서에서 고쳐야 할 몹쓸 버그 3가지

칼럼

by 줄루™ 2012. 5. 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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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까지 갔던 스카이가 스마트폰 사업에 전력투구하였고 그 결과 성공적인 재기의 발판을 마련 할 수 있게 해준 베가 시리즈는 그야말로 팬택 스카이의 대표적 전략 브랜드일 것입니다. 특히 베가 레이서는 국내에서 밀리언 셀러까지 등극한 효자 상품으로 팬택은 지난 5월 3일 갤럭시S3 출시 발표를 앞두고 모든 미디어의 관심이 삼성전자에 쏠리고 있는 상황에 공격적으로 베가레이서2를 깜짝 발표하였습니다.






팬택에서 발표한 베가레이서를 살펴보니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OS 최신버전인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가 탑재되었고 전작인 베가레이서의 감성기술인 모션인식기능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스카이 만의 감성 UX 역시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스스로 최고의 제품임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팬택은 베가레이서2를 출시하면서 강한 성공의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팬택의 행보를 보면 기존 베가레이서를 뛰어 넘을 만큼의 성과를 내지를 못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이유는 밀리언 셀러였던 베가레이서의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판매량 만큼이나 새로운 불만도 쌓여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가레이서2 출시전에 고쳐야할 베가레이서의 몹쓸 버그 3가지


솔직히 ICS 업그레이드는 당장 바라지도 않지만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펌웨어 개선은 해주어야 하는데 팬택의 모든 인력이 신제품 개발에만 집중되는지 베가레이서의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을 해줄 노력조차 기울이고 있지않는것 같습니다.

더 황당한것은 이런 문제로 서비스센터를 찾으면 스마트폰은 원래 그런것이라며 초기화해서 사용하라고 응대하고 있는 서비스 자질 문제가 베가레이서 사용자들로 하여금 등을 돌리게 만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버그1, Wi-FI 접속불량


스마트폰의 대부분의 기능은 무선인터넷 없이 사용이 불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 만큼 스마트폰에게 WI-FI의 안정적인 작동은 중요한 부분인데 베가레이서는 고질적인 Wi-Fi접속 불량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해결을 해주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에서 보듯이 Wi-Fi가 접속된 상황에서 내부 버그로 인해 무선인터넷이 실제 연결되지 않아 웹서핑도 불가하며 많이 사용하는 SNS 서비스로 정상적인 사용이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 경우 재접속을 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Wi-Fi를 껏다 켜거나 재부팅을 해야 문제 해결이 되어집니다.




버그2, OS안정성 부족으로 알수 없는 이유로 발생하는 잦은 오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많은 앱을 설치하게 됩니다. 스마트폰 마다 스펙이 다르고 OS커스터마이징 수준이 달라 모든 앱이 완벽하게 구현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문제는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 앱 조차 문제가 발생한다면 도대체 어떻게 제품을 사용하라는 것 인가요?



팬택 베가레이서를 사용하다 보면 알 수 없는 황당 오류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특히나 전화를 걸고 받는 앱이 오동작은 하면 정말 당황스럽죠. 급한 전화를 제대로 받지 못 해서 발생하는 손해는 보상 해주시나요?




버그3, 의지대로 입력되지 않는 터치 오류


터치 오류는 베가레이서 사용자들은 정말 공감이 가실텐데요. 사용자를 짜증나게 하는 대표적인 문제점입니다.

특히 문자를 입력할때 발생하는 오타는 때론 사람을 민망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터치 반응으로 인해 사용자로 하여금 강박증까지 생기게 할 정도입니다.




내일이면 새로운 베가레이서2가 판매가 시작되겠지만 과연 기존 사용자들이 쏟아내는 불만을 해결하지 않고서 신제품이 기존 제품보다 성공적인 판매가 가능할까요?

새로운 제품을 잘 만들었다 한들 기존 소비자들이 팬택 제품 사용에 대한 로열티대신 배척심만 가득하다면 결국 팬택은 과거에 겪었던 쓰라린 경험인 제 2의 워크아웃아웃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단적으로  보아도 삼성전자는 자사의 효자모델인 갤럭시S2의 ICS업데이트를 가장 빠르게 지원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충성심을 심어주었지만 팬택은 신제품 띄우기만 바쁘고 자사의 밀리언셀러인 베가레이서의 사후관리는 뒷전이라 구매고객들의 공분을 사고 있을 정도인데요.

이제는 어느정도 사업도 정상화되었고 두번 다시 뼈아픈 워크아웃을 경험하지 않으려면 베가레이서2에 쏟는 열정만큼 기존 베가레이서의 사후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 생각하며 글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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