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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3 충전중 발화관련 뉴스 벌써 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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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6. 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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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포털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아일랜드의 한 사용자가 차안에서 갤럭시S3를 사용중 갑자기 불꽃이 일어나면서 케이스 녹아내림 현상이 발생했다는 게시글이 인터넷게시판에 작성되었고 이를 인용해 엔가젯등 일부 외신에 이 사실이 전해지면서 삼성전자를 곤욕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dillo2k10 아이디 사용자가 차안에서 갤럭시3 사용중 불꽃이 일어나며 외부 케이스가 녹아내렸다고 올린 글 (원글 바로가기 : http://www.boards.ie/vbulletin/showthread.php?p=79312161)



Hi,

So I driving along today with my Galaxy S3 in my car mount when suddenly a white flame, sparks and a bang came out of the phone.

I pulled in to look at my phone, the phone burned from the inside out. Burned through the plastic and melted my case to my phone. The phone kept working but without any signal.

I brought it to the carphone warehouse and they told me that they couldnt replace it for me that they had to send it off to be checked out first. No even replacement phone, left with nothing.

The phone was destroyed and it slightly burned a piece of plastic on the inside of my car.

And they are refusing to give me a replacement they had to send it off. Probably nothing I can do, but Im really annoyed. That could have burned the side of my face or through my pocket and my leg, or set fire to my bed. Its very dangerous. (원글 인용)


오역이 있을 수 있어 원글 해석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dillo2k10 아이디 사용자가 차안에서 갤럭시S3 사용중 발화로 인해 녹아내렸다고 주장하며 올린 문제의 갤럭시S3 사진입니다.






갤럭시S3의 화재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삼성측은 정확한 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사건은 국내에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해외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갤럭시S3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이슈가 되는 내용이라 이미 외국의 유명 외신들이 보도를 하였고 이를 인용한 기사가 오늘 국내 포털의 메인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갤럭시S3 발화 관련 외신 및 국내 보도


엔가젯
Samsung Galaxy S III is hot: bursts into flames and melts through its own casing
http://www.engadget.com/2012/06/20/samsung-galaxy-s-iii-melts/

판드로이드
Something else Apple can sue Samsung for: Galaxy S3 suffers small explosion
http://phandroid.com/2012/06/20/something-else-apple-can-sue-samsung-for-galaxy-s3-suffers-small-explosion/


국내 토마토뉴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261859



그러나, 해당 기사를 일고나서 소셜에 전파한 후 다시 확인해보니 국내 포털에서는 곧 이 기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역시나 발빠른 대응을 하는 삼성전자가 나선듯 보이더군요.


삼성전자는 자사 제품에 이슈가 발생하면 국내에서 만큼은 언론 전파를 철저하게 차단하는 것이 그들의 장점인데 역시나 이번에도 국내 소비자의 알 권리를 철저하게 유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제품은 사람이 만들기에 완벽할 수 없고 언제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더 완벽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구요. 하지만 늘 이런 이슈가 있을때 제품의 문제보다 삼성이 보여주는 태도는 과연 옳은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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