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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란 만국공통어로 하나 된 하모니 인 아시아 국립극장

취미

by 줄루™ 2012. 11. 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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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9일 업무를 끝마치고 서둘러 도착한 곳은 남산에 위치한 국립극장 이었습니다. 지인의 초대로 오랫만에 공연관람을 하게되었는데 공연내용을 들었을때 상당히 흥미로운 공연이라 무척이나 기대가 되었습니다.


하모니 인 아시아란 주제로 진행되었던 공연은 아시아 각국의 고유악기 연주와 더불어 각국 대표 연주자들이 하나되어 국악연주를 하는 정말 뜻 깊은 공연 이었습니다.



하모니 인 아시아는 아시아 7개국 12명의 문화동반자를 초대하여 6개월간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음악이란 만국공통어를 통해 아시아가 하나 될 수 있는 뜻 깊은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연입니다.


이 번 하모니 인 아시아 행사는 년초에 특별공연이 한번 진행되었고 이번 두번째 공연은 6개월 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제 모국으로 돌아가게 될 문화동반인 12인의 고별을 기리며 진행되는 특별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 깊었던 행사였습니다.



하모니 인 아시아 행사는 국립극장내 청소년 하늘극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금요일 교통체증의 여파로 살짝 늦게 도착하여 첫번째 공연을 놓쳐서 정말 아시웠습니다. 하늘극장 지붕을 오픈하고 공연을 했었다는 ㅠㅠ



장장 두시간의 공연이 끝나면서 마무리 앵콜곡은 아리랑이었습니다. 아시아 문화대표들이 연주하는 각국의 고유악기가 만들어 내는 하모니에 관중은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정말 두시간이 어떻게 지나갔을지 모를 정도로 관객의 혼을 쏙 빼놓았던 정말 신났던 공연이었고 언어와 생활방식은 다르지만 음악을 통해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또 우리의 문화를 공유하면서 아시아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던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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