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게임이 답답하다면 PS비타로 즐겨라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 게임풍속도 역시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휴대용 게임기의 명맥을 이어오던 닌텐도와 소니는 사실 상 스마트폰 게임에 직격탄을 맞게 되었죠, 저 역시 정말 게임을 좋아해서 콘솔게임기까지 소장하였지만 결국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에 빠지면서 콘솔게임기는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게임을 하다보면 늘 답답한 화면과 조작감때문에 가끔은 콘솔게임기나 휴대용게임기가 그리워 질때가 있는데요. 특히나 대작이라 불리는 게임들이 출시될 때면 게임마니아로써 다시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 게임기에 마음이 가는데 다만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탓인지 콘솔게임기 보다는 휴대용 게임기에 더 애착이 가는데 어른들이 가지고 놀만한 휴대용 게임기의 최고봉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와 함께 즐거운 게임세계로 빠져볼까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입니다. (PS VITA) 오래전에 사용했던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의 후속모델로 광드라이브 대신 메모리팩으로 대체된 점이 가장 큰 변화이죠.

구성품을 하나씩 살펴 볼까요. 우선 메모리 방식으로 바뀌면서 컴퓨터와 많은 작업이 가능이 가능해진 탓에 USB 연결이 가능한 전원 어댑터가 제공이 됩니다. (구성품은 이게 끝!!)

많이 사용하는 마이크로USB 방식을 지원했다면 충전하기가 참 용이했을텐데 다소 독특한 연결포트를 제공합니다.

PS VITA본체입니다. 구형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에서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라 디자인은 전작의 요소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좌측에는 버튼 콘트롤러와 아날로그 스틱 콘트롤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콘트롤러 아래쪽에는 전원버튼이 있고요

우측에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전매특허인 네모,세모,동그라미,엑스버튼이 있고 역시 아날로그 스틱 콘트롤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버튼 왼쪽위에 전면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카메라를 통해 영상통화도 할 수 있다니 PS Vita가 상당히 많은 발전이 되었네요.

하부에는 전원포트와 이어폰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부에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 그리고 새롭게 적용된 메모리팩 슬롯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면에 새롭게 적용된 터치패드입니다. 터치패드를 통해 게임속에서 더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는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후면 터치패드까지 콘트롤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하긴 뭐 버튼 조작속도로 무척 떨어져서...ㅠㅠ)

상부에는 게임팩을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구형 PSP에 있던 멋진 광드라이브가 살짝 그립기도 하네요.

게임팩이 메모리방식으로 바뀌면서 이젠 마치 SD카드 처럼 생긴 모양으로 게임타이틀이 출시됩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어쌔신 크리드 입니다. 정말 게임 하나 때문에 PS VITA를 다시 구입했다니 ^_^

게임메모리는 SD메모리와 같은 방법으로 슬롯에 딸깍 소리가 나도록 삽입해 주면 됩니다. 그럼 자동으로 게임이 구동되죠.!!

PS VITA를 사용하기위해서는 충전을 해야하겠죠. 또는 장시간 플레이를 할때도 당연히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요.

어느 정도 충전이 되면 전원버튼을 꾸욱 눌러서 기동해 주면 즐겁게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나름 장르별로 준비해본 PS VITA 게임입니다.

전원이 켜지면 스마트폰 처럼 화면이 잠겨입니다. 전면 패널도 터치가 가능하니 스마트폰 처럼 화면을 드래그하여 사용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메뉴입니다. 설정부터 게임실행 그리고 다양한 PS VITA 기능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만에 스마트폰 게임에서 벗어나 PS VITA의 화려한 화면과 파워풀한 성능의 게임을 즐겨보니 역시 게임은 전용게임기로 해야 제맛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오래 가지고 놀 수는 없지만 당분간은 심심할때 스마트폰 보다는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로 게임 삼매경에 빠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