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것이 바로 작은 화면의 가상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죠.
특히 손가락이 굵은 남자분들은 카카오톡을 하거나 문자를 보낼때 오타신공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보니 문자한번 입력하려면 온 신경을 집중해 한땀 한땀 정확한 입력을 하다 보면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수 도 없는 상황이라 늘 답답했는데 이런 답답함을 한방에 해결해준 해결사가 바로 아이노트 블루투스 키보드 뉴 X-Slim이랍니다.
스마트폰 오타 때문에 좀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써보려고 구입한 아이노트 X-Slim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요즘 다양한 블루투스 키보드 제품들이 출시되어 선택시 고민이 되었는데 아이노트 X-Slim을 선택한 이유는 타제품에 비해 우월한 슬림 디자인으로 휴대가 편하다는 점과 내장형 배터리를 채택하였다는 장점이 큰 몫을 했답니다.
그 외에도 멀티커넥션과 블루투스 3.0 지원등 스펙이나 기능성면에서도 완벽한 밸런스를 갖추어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인 아이락스 보다 비싼가격이었지만 가격 이상의 가치를 충분히 한다고 생각되어 낙점 되었답니다.
아이노트 X-Slim 키보드 전체 모습입니다. 가로크기 237mm 세로 123mm로 무게 247g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고 무엇보다 팬터그래프 방식의 일반 키보드(노트북 키보드)의 자판크기와 거의 차이가 없는 키패드를 제공하여 타이핑 효율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선을 끌었던 것은 바로 알루미늄 소재의 유니바디 하판 디자인이었죠. 전체적으로 블랙과 실버 투톤의 절묘한 조화가 고급스럽기도 하지만 알루미늄의 간지와 견고함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블루투스 키보드의 끝판왕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노트 X-Slim블루투스 키보드는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팬터그래프 방식(블럭형 시저 모듈)의 키패드를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었고 블럭형 시저(scissor) 스위치를 사용하여 가벼운 누름만으로 키입력이 가능해 장시간 사용하여도 피로감이 낮고 키감이 좋아 기분 좋게 키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럭형 시저 스위치 사용으로 무척 얇아진 아이노트 X-Slim 블루투스 키보드의 두께는 고작 6mm 입니다. 옆에서 보니 키보드인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슬림하네요.
아이노트 X-Slim 블루투스 키보드의 장점은 슬림함만이 아닙니다.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하기 위해 내장형 배터리를 채용했다는 점도 또 다른 강점입니다.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채용하여 별도의 배터리 구입비용이 따로 추가되지 않는 것은 물론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0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 휴대사용에 강한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이노트 X-Slim 블루투스 키보드를 살펴보았으니 구석구석 디테일한 키보드 기능과 디자인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우측 상단에는 아이노트 X-Slim 블루투스 키보드의 전원버튼과 블루투스 페어링 그리고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중 독립된 페어링 버튼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을 더욱 빠르고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아이노트 X-Slim 키보드의 자판 배열은 일반 키패드 사용자들이 평소 사용하던 습관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오른쪽 쉬프트 키를 맨 우측에 배치하고 사용량이 많은 엔터키를 크게 그리고 방향키 역시 다른 키보드와 같은 크기로 배치하여 일반 키보드 못지 않은 우수한 사용감을 제공해 주더군요.
또한 일반키보드 보다 줄었던 키패드를 보완하기 위해 Fn키를 제공하여 다양한 확장 기능 및 추가 입력이 가능하고 애플사용자들의 위해 애플 키보드에만 제공하는 command 키 기능까지 구현하여 다양한 OS환경에서도 안성맞춤으로 사용할 수 있는 똑똑한 키보드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스페이스바는 일반키보드 만큼이나 길게 디자인되어 안정감있는 타이핑이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일반키보드보다 적은 키패드 수를 커버하기 위해 제공되는 Fn 조합키는 키패드에 파란색으로 인쇄되어있습니다. 아이노트 X-Slim 블루투스 키보드에서 제공되는 확장조합키(Fn과 함께 사용)는 OS선택 3개, 멀티커넥션 7개 페이지 기능 4개로 총 14개의 추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깨알같은 장점들을 다 확인해 보았으니 백문이 불여일견 실제 사용을 해봐야겠죠. 가장 먼저 전원을 켜려면 전원 버튼을 3초이상 꾸욱 누르고 있으면 키보드 전원이 들어옵니다. 반대로 키보드를 끌때 역시 전원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꺼지지만 그냥 놔두어도 최대 100초이상 입력이 없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니 배터리 방전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죠.
전원이 켜지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페어링(짝짖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신랑 신부 맺어 주듯이 스마트폰한테 이 키보드는 너꺼야라고 연결을 시켜주는 것이죠. 우선 키보드에서 페어링 버튼을 꾹 눌러 줍니다.
페어링 준비상태가 되면 블루투스 모양의 LED가 반짝 거립니다.
스마트폰 마다 블루투스 페어링 설정메뉴가 조금씩 다르지만 그 방법은 다 동일합니다. 일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으로 페어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설정 => 블루투스 > 블루투스 사용후 > 기기검색을 해주면 new x-slim 키보드가 검색되어 집니다.
2. new x-slim 키보드와 페어링을 하기위해 목록을 선택하여 주세요!!
페어링을 하기 위해 키보드에서 지정된 숫자를 입력하라는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스마트폰에 표시된 숫자를 아이노트 X-Slim 블루투스 키보드에서 입력해 주세요.
키보드에서 입력한 숫자가 정확하면 바로 페어링이 완료되고 이제 부터 스마트폰의 가상키보드 대신 아이노트 X-Slim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과 사진만으로 보시는 것보다 동영상으로 직접 확인 해 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보다 화면이 더 작은 아이폰은 그야말로 오타신공의 주범인데 일반키보드 사용하 듯 오타도 없이 정말 빠르고 편리한 입력이 가능하네요. 따봉!!
요즘 아이노트 X-Slim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으로 카톡 대화방에서 신들린 타이핑으로 많은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다들 왜 이리 빠르게 입력하냐고 놀라는데요. 그동안은 저 만의 비밀로 하고 있었는데 그 비결을 오늘에야 공개하네요.
저 처럼 스마트폰 오타 때문에 짜증나셔서 카톡 멀리하셨던 분들 이제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아이노트 X-Slim 블루투스 키보드로 카톡 신공을 발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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