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한지는 10년이 넘었지만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것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이 후 블로그를 통해 좀 더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익기자단 활동을 하게되었는데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기자단에 이어 2014년도에는 법무부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을 하게되었습니다.
먼저 법무부 홈페이지에 공지된 제6기 법무부 블로그 기자단 명단입니다. 2014년에는 총 74명이 법무부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을 하게되며 다양한 세대별로 기자단이 운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마도 법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일 것 입니다.
지난 12월 2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2014년도 제6기 법무부블로그기자단 공식 발대식이 있었는데요. 조금은 엄숙했던 발대식 현장모습과 앞으로 1년동안 법무부 기자단으로써의 포부를 간단히 전해드릴까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장관이신 황교안 장관께서 직접 참석해 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국민의례 !! 사실 민간기업에서는 보기 힘든 국민의례인지라 사뭇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전 이날 국기에대한 맹세가 바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다음은 지난 5기에 활동했던 기자단 포상순서였습니다. 장관님 상까지 받은 분들이 부럽더군요 ^_^ 내년에는 제가 저 자리에 있을지도 몰라요..!!
포상이 끝나고 제6기 블로그기자단을 대표로 두 학생이 기자단 선서를 하였습니다. 이번 기자단중 가장 어린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가 참 대견해 보이는군요.
기자단 선서이후 황교안 법무부 장관님께서 법무부 블로그 기자단에 대한 바람과 격려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TV에서 뵈었을때도 보다 상당히 젊어보이시고 잘 생기셨어요.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기념 촬영~!! 사진기사분이 앞열에 서신 분들 구부려 앉으라고 그렇게 이야기 했건만 결국 제 앞에 여성분이 뻣뻣하게 서 있어서 제 얼굴이 제대로 안나왔네요...
마지막으로 지난 5기에 활동했던 학생 기자께서 1년간 갈고 닦은 기타 공연을 멋지게 펼쳐 주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독학으로 배웠다는데 정말 솜씨가 훌륭하더군요. 이로서 약 1시간 가량의 발대식 행사는 끝이났지만 점심 식사이후 1시간 가량 법무부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14년도 법무부 블로그 기자단을 지원한 이유는 법은 어렵고 무서운 것이라는 패러다임을 바꿔주고 싶어서 였습니다. 법이란 알면 알수록 개인의 삶이 편리해 지고 나아가 더불어 사는 사회도 건강해질 수 있답니다.
앞으로 법무부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1년간 어렵다고 생각되는 법이야기를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드리도록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