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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스펜이 있어서 더 즐거운 HP Slate7 Extreme 태블릿

리뷰

by 줄루™ 2014. 2. 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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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쟁력은 스펙 전쟁에서 벗어나 아날로그의 감성을 얼마나 사용자에게 전달해주는냐 하는 것에 촛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이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이런 소비자의 감성을 잘 간파하여 스마트폰에서 스타일러스 펜을 이용해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손글씨를 직접쓸 수 있도록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만 반면 스타일러스펜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일반 스마트폰 보다 비싼 고가에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등골브레이커이기도 하죠.


과연 디지털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HP Slate7 Extreme이 바로 해답이 될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그 이유 바로 소개해 드릴께요


HP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 태블릿은 정말 착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태블릿 최초로 스타일러스펜을 제공해 주는 점이 정말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에서 구현하는 스타일러스 펜의 장점은 일반적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터치방식을 이용하였지만 더욱 세밀한 터치가 가능하도록 터치패널의 터치 민감도가 상당히 높게 튜닝된 점입니다.


특히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은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슬림형 스타일러스펜이 적용되어 본체에 펜을 직접 수납할 수 있어 언제나 편리하게 터치펜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타일러스펜을 본체에서 꺼내면 HP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은 사용자가 펜을 사용하는 것은 인지하여 스타일러스 런처를 통해 스타일러스 전용앱인 Tegra그리기앱과 노트기능을 제공하는 Write앱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줍니다.


먼저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에서 스타일러스펜을 가장 멋지게 활용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 앱입니다. 문제는 제가 그림에는 젬병이라 ㅠㅠ 이 멋진 기능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고작 허접하게 HP로고 하나 비스므리하게 그려보았네요. 웹툰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재밌는 기능일텐데 저에게는 그냥 메모장처럼 느껴지네요.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의 스타일러스펜이 멋진이유 하나 더!! 터치펜임에도 불구하고 펜의 압력(??)을 감지하여 펜의 가늘기와 굵기를 조절하는 필압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기능은 압력을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터치된 면적을 인식하여 지원하는 방식인데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이 기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과 달리 터치 반응을 민감하게 인식하도록 튜닝하여 스타일러스의 감성을 더욱 높혀주었답니다. 


터치식 스타일러스펜임에도 디테일한 표현이 가능하도록 아주 작은 펜팁이 채용되어져 있습니다. 물론 연필이나 볼펜만큼 디테일한 감성을 주진 못하지만 실제 필기를 해보면 마치 노트에 직접 펜으로 글을 쓰는 것같은 감성은 정말 잘 전해주더군요. 특히나 필기할때 노트위에 손을 올려놓고 필기를 하듯이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 역시 화면위에 손을 올려놓고 필기를 하여도 정확하게 필기만 인식이 가능한 팜프리(palm free) 기능이 내장되어 스타일러스펜 사용이 더 즐겁고 편리하답니다.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에서 스타일러스펜을 사용할 때는 특별한 모드를 지원해 줍니다. 바로 스타일러스펜 전용모드이죠. 스타일러스펜을 전용모드를 사용하면 세밀한 터치인식이 가능해져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 전용펜으로 디테일한 그리기 작업이나 글쓰기가 가능해집니다. 물론 저같이 그림그리기에 소질없고 악필인 사람에게 스타일러스펜 전용모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조금 전문적인 작업이 필요한 분들께는 스타일러스펜 전용모드를 통해 더욱 멋진 작업이 가능하답니다.


그림 그리기도 실패, 글씨는 더더욱 악필 , 많은 걸 보여드려야 하는데 못 보여 드리는 상황이 안타까울뿐입니다.

정말 모 광고가 생각나네요.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 스타일러스펜 정말 좋은데...


저는 그렇고 아직은 어리지만 이제 늦둥이 딸이 곧 돌이 지나는 몇개월 후에는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은 우리딸 차지가 될 것 같네요. 낙서하고 그리기 놀이하면서 놀면 정말 창의력 쑥쑥 커질 것 같아요. (시험삼아 펜을 손에 쥐어주니 바로 입으로 들어가서 아직은 안되겠더라구요.ㅋ)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 스타일러스펜으로 할 수 있는것이라곤 고작 메모나 끄적이는 수준인데 역시 사람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동물이죠. 스타일러스펜의 새로운 활용법을 찾아냈습니다. 바로 게임할때 사용하는 거죠. 최근에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게임인 에브리타운인데 아기자기하게 농장을 꾸미는 게임인데 이거 손가락으로 하다보면 오터치가 많아서 은근 짜증났었는데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 스타일러스펜을 이용하니 너무 편하고 좋더라구요. 정교한 터치팬으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콕콕 찍어지니 게임이 더 재밌어지더라구요.


그리고 한가지더 발견한 노하우.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의 스타일러스펜은 특별한 펜이 아닌 일반 터치펜과 동일한 기능을 합니다. 그래서 굳이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태블릿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일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그냥 터치팬처럼 사용이 가능하죠. 손가락으로 누르기 귀찮을때 터치팬으로 콕콕 터치해서 사용해 보세요. 은근히 재밌더라구요.


(단 스타일러스펜의 가는 펜팁은 슬레이트 전용이라 스마트폰에서 인식이 안됩니다. 머리쪽 넓은 펜팁을 이용하면 사용이 가능해요.)


끝으로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을 사용한뒤로 요즘 사무실에서 회의를 하거나 외부 미팅이 있을땐 노트대신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태블릿과 스타일러스펜을 꺼내 필기를 합니다. 글씨는 못쓰지만 태블릿을 이용해 마치 노트처럼 메모를 하고 있으면 다들 부러워 하더군요. 내심 마음속으로 뿌듯해하면서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을 사용하는 재미를 솔솔하게 느끼고 있답니다.


HP에서 첫 출시된 태블릿인 슬레이트7 익스트림(Slate7 Extreme)의 스타일러스펜을 사용해보니 경제성과 실용성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HP가 사용자를 위해 고민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터치방식으로는 불가능할 것 같았던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필압인식과 마치 노트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팜프리기능은 정말 어떤 고가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과 비교하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멋진 기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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