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5억, 인텔 웨어러블 아이디어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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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줄루™ 2014. 5. 28. 18:10

컴퓨팅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대 종합 반도체 기업 인텔(www.intel.com)이 총 상금 10억 원 이상이 걸린 글로벌 프로젝트인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Make IT Wearable Challenge)를 진행합니다.

전세계의 대학생, 개발자, 디자이너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는 혁신적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촉진을 위해 인텔이 기획한 프로젝트로써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4에서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가 기조연설을 통해 최초로 소개됐으며, 비저너리 트랙(Visionary Track)과 개발 트랙(Development Track)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된답니다.

비저너리 트랙은 웨어러블 기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심사하는 트랙으로, 참가자들은 1분 분량의 동영상과 영문 200단어 분량의 설명을 제작해 제출하면 되며 실제로 제품을 제작할 필요가 없어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잠재성이 가장 중요하게 평가될 예정입니다.

비저너리 트랙은 각각의 라운드 별로 우승자가 선발되며, 총 5회의 라운드가 진행되며 지난 5월 26일(미국 동부 시각 기준)부터 5번째 라운드까지 모든 행사가 종료되었고 비저너리 트랙의 라운드별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최종 2명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제공자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메이크 잇 웨어러블 챌린지’의 결승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답니다.

개발 트랙에서는 비저너리 트랙과는 달리 웨어러블 기술의 실제 구현을 목표로, 창의성, 실행가능성, 시장 잠재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합니다.

개발 트랙은 크게 3개의 본선 라운드로 진행되며, 비저너리 트랙과는 달리 각 라운드를 통과한 참가자들만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개발 트랙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실행 가능한 사업 제품을 제안하는 2분 분량의 동영상을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미국 동부 시각 기준) 제출하면 됩니다. 제품 제안은 인텔 쿼크 혹은 아톰 SoC 기반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제안하면 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개발자, 엔지니어, 패션 디자이너, 블로거 및 소규모 벤처기업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다면 바로 도전해 보세요.

개발 트랙은 심사는 첫번째 라운드에서 온라인 평가를 통해 40개의 팀이 선발되며, 40개의 팀은 두번째 라운드에 진출해 아이디어 개발과 보완을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조언 및 디자인, 기술 개발 지원 등의 멘토링를 받게 된답니다.

두번째 라운드에서 온라인 평가와 화상 회의를 통해 선발된 10개의 팀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며, 역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로부터 실제 프로토타입 개발 등에 관한 다양한 집중교육 등 최고의 멘토 경험을 제공 받게 되며 각 팀은 개발된 프로토타입으로 11월 2일에서 3일(미국 동부 시각 기준)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UC버클리에서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인텔 CEO 및 투자자들을 상대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