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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골치덩어리 익스플로러 6,7 상위버전으로 자동 업그레이드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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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줄루™ 2012.02.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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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익스플로러 구버전 죽이기에 칼을 빼들었다. 출시한 지 10년이 넘어 보안 취약점이 노출되고 웹 표준을 지원하지 않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이하 IE) 6와 7 버전이 최신 버전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는 오는 2월 중순부터 6개월간 윈도우XP의 IE 6,7은 IE 8로, 윈도우 7의 IE 8은 IE 9으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디도스 공격과 웹 피싱 등 갈수록 지능화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인터넷 사용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HTML5 웹표준을 준수한 최신 버전 이용으로 웹 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다. 지난 1월 호주, 브라질에서 시작된 IE 자동 업데이트는 2월 전세계로 확대된다. 

이전에는 IE 업데이트가 ‘선택’ 사항이었으나, 이번에는 그 중요성을 고려해 ‘기본값’으로 높였다. 따라서 별도로 최신 버전의 IE를 내려 받지 않고도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웹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일반사용자들은 최신 버전의 IE로 업데이트 해도 기본 브라우저나 검색 엔진, 즐겨찾기 등 기본 설정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자동 업데이트는 타 브라우저도 동일하게 배포되는 업계 표준 방식이다. 원치 않게 최신 버전이 적용되었다 해도 제어판-프로그램 제거를 통해 최신버전을 삭제하면 이전 버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

IE8이나 IE9이 아닌 버전으로 최적화된 기업 내부 인트라넷이나 특정 사이트들은 ‘IE 블로커 툴킷(IE Blocker Toolkit)’을 미리 설치하면 자동 업데이트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 과거 자동 업데이트를 거부한 적이 있는 윈도우 사용자들도 이번 자동 업데이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IE 자동 업데이트와 관계없이 최신 버전을 원하는 고객은 IE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IE 자동 업데이트는 6개월 동안 지역이나 기업에 상관없이 무작위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010년부터 국내 포털 사이트와 함께 구버전 IE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지만 여전히 전세계 IE 6 점유율에 비해 높은 수치이다. 윈도우XP와 IE6의 서비스팩 3(SP3)는 2014년 4월에 기술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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