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드디어 단말기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어 10월부터 발효가 됩니다. 단통법이 발효되면 아무래도 지금 출시중인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새로운 제품 역시 출고가 가격이 현실화 될 전망인데요. 그 신호탄격으로 이미 일부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들의 출고가 인하 러시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 눈여겨 볼만한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4입니다. 얼마전 갤럭시S4 LTE-A는 출고가가 95만4천800원에서 60만5천원으로, 갤럭시S4는 89만9천800원에서 55만원으로 출고가가 인하되면서 몸값을 낮추었는데요.
갤럭시S5 출시 초기에만해도 기형적인 출고가로 갤럭시S5 보다 몸값이 높았던 갤럭시S4가 이젠 합리적 가격으로 인하되면서 정말 구입해볼만한 가치있는 제품이 되었기에 조금 뒷북이지만 출고가 인하로 가성비가 좋아진 갤럭시S4 뒷북 개봉기를 전해 드립니다.
삼성전자의 친환경 패키지이죠. 모든 제품이 동일한 패키지를 사용하여 갤럭시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듯 합니다.
갤럭시S4 입니다. LTE-A 모델이 아닌 갤럭시S4입니다. 출고가가 55만원이니 이통사 표준보조금 27만원을 제하면 실구매가 28만수준인데 실제 이통사판매정책에 따라 줄 잘 서시면 거의 공짜로 구입이 가능해졌습니다.
갤럭시S4는 Full HD (1920 x 1080)을 지원하는 5인치에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였고 옥타코어를 탑재하였는데 재밌는 것이 고성능을 위한 1.6Ghz 쿼드코어와 효율성을 만족시킬 1.2Ghz쿼드코어의 조합으로 총 8개의 CPU코어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메모리 구성은 실행메모리는 2GB이고 저장 공간인 내장메모리는 32GB입니다. (내장메모리 32GB중 실제 사용자가 사용가능한 공간은 22GB정도 됩니다.)
갤럭시S4의 핵심적인 주요스팩만 보아도 최근 출시된 갤럭시S5와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는 탄탄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후면 디자인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S5는 후면커버 디자인때문에 구설수에 올랐죠. 그런면에 비교해보아도 갤럭시S4가 더 구매욕을 자극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후면 하부에는 멀티미디어용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후면 상단에는 130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여 꽤 쓸만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사운드앤샷 기능을 추가하여 사진에 소리를 담아 보낼 수 있는 재밌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이외에 다양한 촬영기능을 제공하여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면서 1,300만 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초당 30프레임의 1080p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여 생생한 기억을 동영상에 담을 수도 있습니다.
베젤부는 크롬디자인을 적용하여 한층 더 도시적인 이미지에 걸맞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왼쪽 베젤에는 볼륨버튼이 지원됩니다.
요즘은 아래쪽에 이어폰단자를 많이 위치시키는데 갤럭시S4는 상단에 3.5파이 표준 이어폰 단자가 제공됩니다.
상단 코너에는 내장형 DMB안테나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부에는 마이크로USB 충전포트가 제공되며,
우측베젤에는 전원(홀드)버튼이 제공되네요. 전체적인 버튼 구성과 디자인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구성품으로는 충전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번들이어폰 그리고 2,600maH 배터리 두개와 배터리충전용 홀더가 제공됩니다.
갤럭시s4 개봉기가 사실 엄청 뒷북이라 간단하게 작성했지만 갤럭시S4는 갤럭시 시리즈의 번외모델이 아닌 대표모델로 출시되었던 제품이라 비록 후속모델인 갤럭시S5가 나오면서 구형모델이 되긴 했지만 오히려 몸 값을 낮추면서 가격대비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만족도는 상승이 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출시된지는 1년정도 되었지만 갤럭시S4는 앞으로 2년 이상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충실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 여전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입니다. 당장 몸값 높은 갤럭시S5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합리적 가격으로 출고가를 인하한 갤럭시S4 구매를 고려해 보는 것이 조금은 더 현명한 이동통신소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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