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갤럭시노트4 공개 앞두고 디자인과 스펙 전부 노출

아이폰이 세상에 나온 이후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의 신제품이 발표되는 9월을 무척 기다리고 계실겁니다. 특히나 애플은 신비주의 마케팅으로 새로 개발되는 차기 아이폰에 대한 정보를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극대화 시키는 전략으로 애플 아이폰에 대한 가치를 높히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탄탄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하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경쟁을 펼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역시 애플과 비슷한 신비주의 마케팅을 적극 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이런 신비주의 마케팅의 철저한 보안정책으로 꽁꽁숨겨왔던 애플과 삼성전자의 신제품에 대한 정보들이 요즘은 출시전에 모두 공개가 되고 있어 자칫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가 하는 듯한 인상을 언뜻 주는데요. 

특히나 올해 9월에 출시예정인 애플의 아이폰6와 갤럭시노트4는 이미 실물까지 완전히 노출이 되어지면서 그동안 쌓아놓았던 신비감을 완전히 무너트려 버렸는데요. 곧 출시되면 알게되겠지만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아이폰6와 갤럭시노트4에 대한 믿을만한 정보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모아봤습니다.

외국 언론에 갤럭시노트4 박스라고 주장되며 공개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제가 보기에는 가짜 인것 같더군요. 이 사진과 함께 공개된 갤럭시노트4 제품사진과 박스에 인쇄된 제품이 서로 다르기에 이 사진은 조작된 사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공개된 갤럭시노트4 실물 사진은 실제 갤럭시노트4가 맞는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

GSM Arena에서 갤럭시노트4 실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사진을 여러장 공개하였는데 비교적 정확한 스펙까지 함께 공개하면서 실제 갤럭시노트4가 맞다는 것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갤럭시노트4의 주요사양은 QHD(2,560 x 1,440 pixels)의 5.7인치 디스플레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5, 3GB램,  OIS(광학손떨림보정)기능이 탑재된 1,600백만화소 카메라, 그리고 마이크로 USB 3.0 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해외언론을 통해 공개된 갤럭시노트4의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 비해 조금은 더 날까롭고 직선화된 디자인이 적용되어졌네요. 갈수록 여성 사용자보단 남성 사용자 취향에 맞게 디자인 된 듯한 인상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아이폰6 패키지라고 주장되는 사진입니다. 역시나 이 박스 역시 가짜로 추정이 되어집니다. 아시다시피 애플은 패키지에 인쇄되는 제품사진이 실제 제품사진과 동일한데 실물사진은 은색베젤 제품인데반해 패키지에 제품사진은 골드베젤인지라 조작의 냄새가 살짝 나네요.

하지만 갤럭시노트4와 마찬가지로 실물제품 사진은 실제 출시될 아이폰6로 추정이 되어집니다. 이미 상당히 많은 해외언론에서 아이폰6의 사진이 공개된 터이고 이 제품 역시 그동안 아이폰6라 주장된 사진의 제품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아이폰6 스펙으로는 4.7인치와 5.5인치 두가지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저장공간은 32GB모델과 64GB모델로 기존 처럼 16GB의 제품은 출시되지 않을 전망이랍니다.

아이폰6 예상 스펙

모바일 AP : A8 64bit
디스플레이 : 레티나 디스플레이 4.7인치 / 5.5인치
해상도 : 1,704 x 960
카메라 : f/2.0, 정면 210만 / 후면 1,000만 화소
크기 : 138mm x 67mm x 7mm (5.5인치), 123.8 x 58.6 x 7.6mm (4.7인치)
무게 : 121g (5.5인치), 112g (4.7인치)

더 많은 아이폰6 관련 사진을 첨부하오니 참조하세요.

끝으로 갤럭시노트4는 9월 3일 IFA2014를 통해서 아이폰6는 9월 9일 공개행사를 통해 그 베일을 벗을 예정입니다. 이미 너무 많은 정보들이 공개되어서 예전과 같은 설레임은 없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두 모델의 출시를 기다리는 일은 은근히 즐거운 일인것 같습니다. 과연 그동안 공개된 모습과 같을지 아니면 정말 뒷통수를 치는 반전이 있을 지 정말 기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