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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의 보스를 만나다, 아이해브 Boss Power Bank 보조배터리

리뷰

by 줄루™ 2015. 1. 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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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말부터 외근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외부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사용이 늘다보니 새로운 문제가 하나 생기더군요. 외근이 길어지다보면 아직 할 일이 많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어느 순간 밥을 달라면서 파업에 돌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생겨서 참 난감한 경우가 여러번 있었는데요.


특히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통카드로 사용하고 있다 보니 스마트폰이 슬슬 배가 고프다고 징징대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좌불안석이라 가던길을 멈추고 인근 지하철역에서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20-30분 동안  뻘쭘하게 있었던 적도 몇번이나 있어서 이참에 정말 빵빵한 보조배터리 하나 사야겠다 싶어 정말 많은 보조배터리를  비교한 끝에 아이해브의 보스 보조배터리 (ihave Boss Power Bank)로 결정을 했는데요.


특히나 IT관련 제품 구입시는 꼼꼼을 넘어 까칠할 정도로 따지는 제가 고른 아이해브의 보스 보조배터리(ihave Boss Power Bank)는 어떤 장점을 갖추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보조배터리의 진정한 보스 - 아이해브 Boss Power Bank



2015년에도 엄청 돌아다녀야 할 것 같아서 첫째는 용량 그리고 두번째 고려조건은 디자인이었는데 많고 많은 보조배터리중에 정말 한눈에 쏙 들어 왔던 제품이 바로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 였습니다. 일단 용량이 10,000mAh라 휴대용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충분히 충전하고도 남을 넉넉한 용량이었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너무 깔금해서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중소기업에서 이렇게 멋진 디자인의 제품을 만들고 있다니 정말 놀랐어요.


일단 용량과 디자인은 합격점이니 중요 성능을 확인해 봐야겠죠.  기본적으로 2.4A 급속충전이 가능한 2개의 USB포트를 제공하고 대용량 배터리인 만큼 보조배터리 자체를 빠르게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2A 입력이 가능합니다. 일단 기본 스펙이 훌륭하죠.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의 인증정보 및 조금 더 자세한 특징들이 있는데 이 부분은 제품을 살펴보면서 하나씩 확인해 보겠습니다.


제품 기본 스펙이나 디자인도 우월하지만 회사역시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네요. 정품인증 홀로그램까지 부착한 것을 보면 그 만큼 이 제품이 다른 제품과 차별화 된 제품이라는 것을 회사가 보증한다는 이야기겠죠.  


추임새가 너무 길었네요. 바로 개봉해 볼께요.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줄 수 있는 PU폼에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가 우아한 자태를 들어내는군요. 우측 상자에는 구성품들이 들어있답니다. '


아이해브 보조배터리는 현재 두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5000mAh 모델과 10,000mAh 인데요. 요즘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이 보통 3000mAh로 수준으로 대용량화 되었고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PC와 같은 덩치 큰 휴대기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서 다양한 기기들을 여유롭게 충전하기위해 10,000mAh를 선택했습니다.

색상은 실버, 골드, 다크그레이 세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올 해 돈 좀 많이 벌어보고 싶어서 골드로 딱 결정을 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물 색상이 더 은은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상단 베젤에는 왼쪽부터 마이크로 USB포트 그리고 두개의 표준 USB 포트가 제공됩니다. 마이크로USB는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이고 USB포트 2개가 외부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용도입니다.


먼저 보스 보조 배터리 용량이 큰 만큼 보조배터리 충전도 중요한 부분인데 2A 입력이 가능해 약 5시간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녁에 잘때 충전하면 아침에 충전완료~!!

그리고 외부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는 왠만한 급속충전기 부럽지 않은 2.4A의 급속충전이 가능합니다. 시험삼아 충전해 본 아이폰은 정말 순식간에 충전되더라구요.


배터리 잔량 표시 LED는 보조배터리를 충전할때 표시되거나 외부기기를 충전할때 자동으로 잔량이 표시되는데 여기에 재밌는 기능이 하나 숨겨져 있습니다. 평소에 보조배터리 잔량이 확인하고 싶다면 보조배터리를 가볍게 흔들어주면 자동으로 배터리잔량이 표시가 되더라구요.


하단에는 제품정보가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는데 왼쪽에 10,000이란 숫자가 상당히 간결하면서도 임팩트가 있더라구요. 디자인 참 꼼꼼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측에는 보스 보조배터리 인증정보가 인쇄 되어 있는데 보조배터리 구입시는 이런 인증정보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저질 제품의 경우 보조배터리 수명도 짧지만 자칫 화재사고와 연결될 수 있거든요.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를 선택한 이유중 하나가 이 부분인데요. 가장 중요한 배터리쉘을 안전하고 성능좋은 리튬폴리머를 사용했다는 점과 국제적으로 공인되어진 각종 인증을 완벽하게 받아서 정말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죠.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의 성능은 확인해보았으니 멋진 디자인을 살펴보죠.. 일단 사진에서 보기에도 상당히 품격이 묻어나지 않나요. 하우징이 초정밀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알루미늄이라 그런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플라스틱 하우징하고는 정말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면서도 미니멀리즘의 차분한 디자인이 그야말로 딱 제가 원하는 디자인이더군요.


디자인의 장점은 휴대성에서도 돋보이더군요. 기존에 사용했던 5000mAh 배터리는 정말 투박하고 부피가 커서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는 얼마나 클까 걱정을 좀 했었는데 실물은 손에 쥐어보고는깜짝 놀랐습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슬림함이 10,000mAh의 대용량 보조배터리라는 것이 실감나지 않을정도이더군요.


디자인과 성능을 살펴보았으니 이제 구성품을 간단히 확인하고 테스트 해봐야겠죠. 구성품은 설명서와 충전케이블이 제공됩니다.


충전케이블이 꽤 맘에 드네요. 일명 칼국수 케이블 엉킴없이 휴대할 수 있어서 마음에 쏙!! 이런 작은 것 하나까지 꼼꼼하게 신경쓴 제품이라 그런지 그야말로 완소 보조배터리가 될 듯 하네요.


그래서 이왕이면 완소 보조배터리인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를 더 멋지게 휴대하려고 전용케이스도 함께 구입했는데요.


폴리우레탄 소재로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뿐더러 보조배터리에 딱 맞는 전용디자인으로 제작된 케이스라서 그런지 보조배터리의 이쁜 디자인을 더 잘 살려주는 것 같네요.


보조배터리를 감싸는 형태의 전용케이스로 보스 보조배터리를 아주 타이트하게 잘 보호해줍니다.


똑딱이가 아닌 자석식 케이스라 디자인이 더 깔끔하면서도 케이스를 사용하기가 무척 편리하더군요.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 전용케이스라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데 걸림돌이 없도록 디자인되어져 있고 케이스를 사용했을때도 보조배터리 본연의 디자인을 크게 해치지 않아 마음에 쏙드네요.

(괜히 본체 색이랑 같은 색으로 주문한거 같네요. 다른 색 케이스를 샀다면 또 다른 변화를 줄 수 있었을 것 같은데요.)


전용케이스말고도 파우치도 있어서 같이 구입을 했습니다. 이건 저 보다는 와이프때문에 구입을 했는데요. 가방을 애용하는 와이프는 전용케이스보다는 파우치를 사용하는 것이 보조배터리를 가방 속에서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역시나 악세서리에도 정품 인증 홀로그램이 딱 붙어있네요.


파우치 색상이 상당히 이쁘죠. 와이프를 위해 조금 이쁜 색으로 골랐는데 실물보니 마음에 드네요. 컬러가 참 이뻐요.


파우치 역시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 전용이다 보니 쏙 들어가고 흔들림 없이 보조배터리를 잘 잡아 주더군요.


충전케이블을 밴드에 고정해서 사용하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어떤가요? 멋지죠!! 파우치는 가방에 넣어서 사용할때 가방속 다른 물건으로 부터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를 보호해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보조배터리로 부터 다른 물건을 보호해주기도 하죠.


너무 맘에 드는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이다 보니 너무 설명이 많았네요. 그럼 실제 성능이 어떨지 테스트 해봐야겠죠. 일반 스마트폰 충전은 좀 시시할 것 같아서 윈도우 기반의 태블릿PC를 충전해 보았습니다.

충전이 될까 했었는데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니 바로 충전이 시작됩니다.


보이시나요?? 스마트폰보다 큰 배터리용량을 탑재한 태블릿PC도 아주 가볍게 충전을 해주고 있습니다. 태블릿 자체 배터리로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는데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를 추가하면 곱절인 2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0시간이면 거의 하루종일 사용이 가능해지는데 외부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사용할 일은 거의 없으니 이제 돌아나면서 배터리 눈치 보지 않고 여유롭게 태블릿PC 작업이 가능할 것 같네요.


대용량의 태블릿PC도 거뜬하게 충전해주니 스마트폰 정도는 누워서 떡먹기겠죠. 최신 모델인 베가아이언2에 충전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베가아이언2 역시 3220mAh로 고용량배터리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인데 충전이 아주 잘 됩니다.


꽂아놓고 잠시 시간이 흐르니 빠르게 배터리 용량이 올라가는게 확인되더군요. 잠깐 사이인 1분에 1% 충전이 되었어요.


거의 1분에 1%씩 충전이 되네요. 좀더 정확한 측정전류량을 확인 해보고 싶어서 전류량 앱을 설치했는데 베가아이언2에서는 데이타를 가져오지 못하는군요.


그래서 옵티머스G를 통해서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의 충전전류량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약 700mAh로 충전이 되는데요. 2A의 충전기로 충전해도 이 정도 수준의 충전전류량이 측정됩니다. 보조배터리의 충전전류량이 낮은게 아니예요.


여기서 고속충전이 가능한 2A인데 충전전류량이 왜 이리 낮을까 하는 분들 있으실 것 같은데요. 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스마트폰은 자체적으로 배터리 보호를 위해 실제 입력되는 전류량과 상관없이 스마트폰에서 충전전류량을 제어를 해줍니다. 특히나 옵티머스G 와 같이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 급속충전을 하게되면 발열이 많이 생기는 관계로 약 700mAh 수준으로 충전을 조절해 주는거죠. 참고로 최신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2A 충전기로 충전시 보통 1300~1400mAh정도의 전류량으로 빠르게 충전이 됩니다.



아이해브 보스 보조배터리의 디자인부터 스펙 그리고 실제 충전테스트까지 마치고 느낀 결론은 제대로 잘 골랐다는 것입니다. 비록 고가의 제품은 아니지만 제품을 구입할때는 제품의 가격만큼 충분한 가치를 전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제품을 고르는 편인데 꼼꼼하게 고른 만큼 기대이상의 가치를 전해주었던 보조배터리인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보조배터리 이름처럼 보조배터리의 보스를 만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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