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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고릴라글래스4 개선한 사파이어 수준의 강화유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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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줄루™ 2015. 2. 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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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고사양화 되면서 이제는 왠만한 노트북 가격을 우습게 넘어가고 있다보니 스마트폰을 새로 구매하면 행여나 고가의 스마트폰에 스크래치라도 생길까봐 몇만원을 들여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하고 있는 현실인데 스마트폰에 부착하는 액정보호필름 역시 고급화되어버린 스마트폰의 눈높이에 맞춰 최근 필름이 아닌 강화유리 소재의 액정 프로텍터들이 선보이고 있는데 강력한 보호성능만큼이나 몸값도 훌쩍 높아져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더욱 가볍게 만들고 있는데 올 해 말 또는 내년 초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는 이제 더 이상 액정보호필름이나 강화유리 액정프로텍터를 붙이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강화유리 전문 제조업체인 코닝은 작년 발표한 고릴라글래스4보다 한층 더 강화된 강화유리를 올 해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프로젝트명 '파이어(Phire)'로 명명 된 코닝의 새로운 강화 유리는 사파이어에 근접한 수준의 스크래치 내구성과 기존 고릴라글래스가 가진 인성을 결합하여 이제 더이상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화면의 스크래치나 파손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파이어는 스크래치에 대한 내성은 강하지만 충격에 약해 잘 깨질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스마트폰 및 태블릿등에 강화유리로 사용되기는 무리가 있다는 기술적 견해에 대해 코닝이 고민한 부분이 바로 스크래치에 강하면서도 충격보호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강화유리를 만드는 것이 파이어 프로젝트의 방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최근 발표한 애플 아이폰6가 사파이어 글래스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였지만 결국 협력사의 기술력 부족으로 해프닝이 되어버린 사건에 주목하며 코닝의 차세대 강화유리 기술이 적용된 파이어 프레적트 글래스는 올 해 말 제조사에 공급이 가능하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아마도 코닝의 새로운 강화유리가 적용된 스마트폰 및 태블릿이 출시된다면 이제는 더 이상 쓸데 없이 액정에 발생할 크랙과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추가 비용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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