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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냄새 잡아주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에어비타 카비타2S

리뷰

by 줄루™ 2015. 7. 1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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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면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바로 에어컨입니다. 특히나 올 해 서울은 7월 중순임에도 불구하고 76년만에 폭염을 기록하는 등 연일 가마솥 더위라 에어컨없이 자동차를 이용한다는 건 정말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죠.


그런데 겨우내 묵혔던 에어컨을 여름에 처음 틀게되면 새차가 아닌 이상, 정도의 차이일뿐 대부분의 자동차에서 에어컨 냄새로 불쾌한 경험을 하실겁니다. 


필자 승용차 역시 만 3년이 되었는데 올 해는 유독 에어컨 냄새가 심하더군요. 

자동차 에어컨 냄새의 원인은 에어컨을 가동한 후 에어컨을 끄게 되면 차가워진 에어덕트 안에 결로현상(찬 유리잔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과 같은)이 발생하면서 곰팡이가 서식하게 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어덕트 안을 청소해야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차를 분해하지 않고도 에어컨 냄새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있더군요. 훈증캔도 있고 스프레이 방식도 있는데 문제는 이런 제품들은 편리하긴 하지만 효과가 일시적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자동차 에어컨 냄새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끝에 자동차용 공기청정기를 구입하였답니다.


자동차의 퀘퀘한 에어컨 냄새를 해결하기 위해 구입한 에어비타의 카비타2S 입니다.


카비타2S의 주요기능은 공기정화, 악취제거, 항균기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구입을 하면서도 이런 공기정화 기능이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라 과연 잘 될까 하는 의구심을 가졌었죠. 


박스를 개봉하니 카톤포장이지만 비교적 제품이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있더군요.


기본적인 디자인은 마치 노래방 마이크 처럼 생겼습니다. (왠지 이노래가 생각나네요. 오빠 한번 믿어봐~~~♪♩) , 정말 믿을 수 있는 성능이 있길...


상단에는 공기를 정화 시켜주는 음이온이 방출구가 있고요. 이 부분을 통해 음이온을 만들어지므로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야 온전한 성능을 내어 준다고 합니다. 


카비타2S는 별도의 필터가 없으니 캡을 열고 면봉으로 방출구를 깨끗히 닦아만주면 거의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측면에도 음이온 방출구 있습니다. 옆에서 보니까 꼭 사과 같기도 하고 은근 이쁘네요.


에어비타 카비타2S는 12V 용이라 주로 자가용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입니다. 특히나 대형트럭이나 버스등의 경우 24V를 사용하니 카비타2S 사용이 불가할 수 있답니다. 


카비타2S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별도로 전원연결장치 없이 시거잭 일체형이라 바로 시거잭에 꽂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어서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비타2S를 살펴보았으니 바로 자동차에 장착하여 사용해 보아야겠죠. 일단 시거잭에 꽂으면 상부의 음이온 방출구 주변에 LED가 발광되어 공기청정기의 역활 뿐만 아니라 차량내 분위기까지 살짝 업 시켜 줍니다.


일단 카비타2S의 전원은 제대로 들어오는 것 같은데 과연 공기청정 효과는 있는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일단 첫 날은 사실 큰 차이을 느끼기 어렵더군요. 음음 이거 정말 효과가 있는 걸까 ???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에어컨을 가동시키면 카비타2S를 사용하기 전에 코를 찌르는 듯한 불쾌한 에어컨 냄새가 조금씩 약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더니 2주 정도후에는 정말 냄새를 일부러 맡아야 느껴질 수준까지 차안의 공기가 맑았진 것이 느껴지더군요.


조금 시간이 필요하긴 했지만 분명 차안에 공기정화 능력이 있는 것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특히 위에서 설명했듯이 자동차 에어컨 냄새는 에어덕트에 곰팡이로 인한 냄새이기에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을 잡아야 하는데 카비타2S에서 뿜어내는 음이온이 곰팡이을 서서히 죽여서 냄새를 근본적으로 완화 시켜 주는 것 같더군요. 


사실 구입할때는 정말 망설였었는데 요즘 차량용공기청정기 카비타2S 덕에 차안의 퀘퀘한 냄새에서 해방되어 상쾌한 드라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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