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파산과 회생의 갈림길, 칼자루 진 이통사들의 선택과 전망?
팬택의 두번째 워크아웃(기업회생)이 결국 파산으로 갈지 아니면 극적인 회생을 할지 중대한 갈림김에 서 있습니다. 다음달 4일까지 팬택 채권단이 팬택의 기업회생을 지원할지 아니면 법정관리(파산)신청을 할지 결정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채권단의 결정에 따라 팬택의 운명이 좌지우지 되는데 희망적인 사항은 이통3사가 보유하고 있는 팬택에 대한 매출채권 1,800억의 출자전환을 이통3사가 수락하면 채권단은 팬택의 기업회생절차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이통사가 이를 거부하면 결국 팬택은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가야하는 처지에 놓여있습니다. 이통사가 보유한 매출채권에 대한 출자전환 가능할까? 현재 상황에서 팬택의 회생여부의 채권단의 의지도 중요하지만 이통사가 칼자루를 잡고 있는 형국이기도 한데요. 팬택이 ..
칼럼
2014. 6. 30.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