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인형땜에 얼떨결에 구입했던 라바369 보드게임
아이들이 커가면서 부모님을 제일 당황스럽게 만드는 것은 바로 바로 땡깡을 부리는 거죠. 특히나 자기가 가지고 싶은 것이 있으면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고집을 부릴때는 정말 대책이 없는데요. 드디어 울 늦둥이 공주님도 땡깡공주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마트에 가서 장난감 코너를 지나가도 이게 장난감인지 뭔지 관심도 없었는데 언젠가 부터 뽀로로 인형을 좋아하더니 TV에 나오는 캐릭터 인형만 보면 손에 쥐고 놓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만약 손에 든 걸 뺏었다가는 마트안 사람들이 다 쳐다 볼 정도로 소리 소리를 치고 그것도 모자라면 필살기인 울기로 엄마, 아빠를 남감하게 만드어 버리니 이젠 꼬맹이 공주님이 손에 집으면 꼭 사줘야 하는데요. 얼마전에 마트에 갔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보드게임을 하나 구입..
취미
2015. 2. 17.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