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그

스마트폰의 등장이후 내차에서 조용히 사라져간 IT제품이 하나 있는데 바로 네비게이션입니다. 제가 워낙 길치인지라 네비게이션 없으면 어디를 잘 다니지를 못하기에 차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던 일등공신인 네비게이션을 차에서 방출시킨 이유는 스마트폰에서도 전용 네비게이션 못지 않는 성능의 다양한 네비게이션앱이 제공되었기 때문이죠. 초기에는 네비게이션 전문기업인 아이나비와 삼성전자가 조인하여 제공했던 아이나비3D를 주로 애용하였는데 초기에는 1년간 무료업데이트를 지원하다 어느순간부터 업그레이드의 횟수 제한으로 변경되다 보니 점차 사용빈도가 줄기 시작하더군요. 차선책으로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무료네비게이션인 올레네비를 사용해 보았는데 이건 뭐!! 네비게이션 무늬만 따라한 개판오분전 수준인지라 도저히 쓸수가 없어서 ..

리뷰 2013. 2. 13. 01:19

이상하게 다른것은 잘 기억하는데 운전만 하면 길을 잘 못 찾아 다녀서 네비게이션 없이 어딜 찾아간다는 것은 정말 꿈도 못 꾸는 길치라 네비게이션이라는 제품이 국내에 첫 선을 보였을때 부터 네비게이션과 함께 했는데 기술이 발전하고 스마트폰이 세상에 선보인 후 스마트폰이 네비게이션 역활을 해주다 보니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네비게이션을 떠나보내고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을 사용해 온지 2년여 되었네요. 그동안 큰 불편없이 사용하긴 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이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더군요. 일단 작은 화면에 제공되는 맵 정보가 그동안 사용했던 전용 네비게이션에 비해 충분치 못하다 보니 자주 경로를 놓치기도 하고 특히 전화라도 오면 길 안내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결론..

리뷰 2012. 12. 2.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