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대란, 강력제재 감수하고 불법보조금 뿌린 이통사 속내는?
어제 늦은 저녁부터 새벽까지 서울 시내 곳곳 이동통신 판매점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바로 아이폰6를 구입하기 위해 모여든 구매자들이 만든 풍경이었다고 합니다.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가 전날인 10월 31일 출시되었고 초기예약 가입자만 10만명에 달하는 인기를 끌면서 미처 예약을 하지 못했던 구매자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아이폰6를 구입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 줄을 선것일까요? 아닙니다. 단말기유통법(단통법)으로 불법 보조금이 엄격하게 제한된 상황에서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의 구입이 부담되어 바로 구입을 하지 못했던 대기수요자들이 이날 저녁에 이통사들이 스팟성 불법보조금을 뿌리면서 출고가 79만원짜리 아이폰6를 10만원선에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아이폰6에 지급된 불법..
칼럼
2014. 11. 2.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