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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기본 교통카드 수납되는 실용적인 레보 아이폰4/4S 케이스

리뷰

by 줄루™ 2012. 3. 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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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정말 꼭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지상파DMB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교통카드 기능 입니다.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문제는 애플은 다국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국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특화된 기능을 절대 추가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아이러니하게 이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해결해 주려는 노력을 애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액서사리 제조사들이 주력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최근 프로텍트엠이란 액서사리 전문업체에서 출시한 아이폰4 레보 케이스는 제품 차별화를 위해 교통카드(신용카드형)를 케이스 안에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혀주었는데 어떤 방법으로 아이폰케이스내에 교통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인지 살펴보았습니다.

 

크리스탈 케이스에 자태를 폼내고 있는 레보 아이폰 케이스(아이폰4 및 4S 공용)입니다. 제조사는 프로텍트엠이란 곳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악세사리를 전문으로 제조 , 유통하는 국내업체입니다.국내 제조사이니 A/S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레보 아이폰케이스의 구성품입니다. 레보 케이스는 보호케이스와 더불어 액정보호지까지 제공해주어 추가로 액정보호지를 구입하는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어 경제적인 소비가 가능합니다.


레보케이스와 제공되는 액정보호지 입니다. 전면,후면 2장의 액정보호필름과 보호필름 부착에 필요한 도구까지 올인원패키지로 제공됩니다. (액정보호지는 고광택이며 반사방지 및 지문방지기능이 있는 고급형 제품입니다. )


레보케이스를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그동안 흔히 볼 수 있는 아이폰4 케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상당히 많은 회사들이 아이폰4라는 동일한 제품을 하나를 위해 많은 보호케이스 제품을 출시하고있다보니 케이스 기본 디자인적인 면에서 차별화를 느낄만한 제품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디자인은 전형적인 아이폰4 케이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지만 케이스의 하판에 재밌는 특별함이 숨겨져 있습니다. 궁금하셔도 천천히 살펴보고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레보 케이스는 아이폰4는 물론 아이폰4S 모두 사용이 가능한 공용디자인을 채용하였습니다.


베젤에는 케이스의 고급스러움을 잘 살려주는 엠보싱 로고가 눈에 띄네요.
(줄루의 ThinK : 양각 로고가 비교적 접촉이 많은 위치에 사출 형식이 아니라 부착한것이라 사용하는 과정중에 떨어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반대편 오른쪽은 말끔한 디자인으로 마감처리를 하였습니다. 
 

후면에 위치한 카메라 홀은 비교적 넓게 가공되어 장착후 사진을 촬영해 보니 사진품질에 방해가 되는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둘러보니 외적인 디자인적인 요소에서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아이폰 케이스와 비교하여 그 다지 특별함을 찾기 어려워 보이더군요.  
 


하지만 아이폰이 수납되는 공간을 보니 레보 케이스에 숨겨진 두가지의 특별함을 찾을 수 있더군요.

첫째 , 내부에 신용카드형 교통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
둘째 , 하판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4곳의 걸림부가 있다는 점입니다.  


하판을 본체케이스와 슬라이드 방식의 고정방법으로 연결되어 있어 쉽게 탈착이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 졌습니다.


직접 하판(뒷판)을 바꿔 보겠습니다. 하판을 아래쪽(카메라 반대방향)으로 살짝 힘을 주어 밀어 줍니다.


딸깍하는 소리와 함께 하판케이스가 본 케이스와 분리가 됩니다. 참고로 슬라이딩시 너무 무리하게 밀지 않아도 되고 대략 5mm 정도만 밀어주면 하판을 불리 할 수 있도록 결속이 풀리니 유의하셔서 작업하세요.


하판은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어 소비자 취향에 따라 수시로 바꿀 수 있고 하판 교체만으로도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느낌을 주어 케이스 하나를 사용하면서도 여러 케이스를 사용하는 듯한 즐거움을 줍니다.


하판은 이렇게 얇게 제작되었지만 상당히 견고한 ABS로 제작되어 쉽게 부러지거나 깨지지 않는 튼튼함은 기본입니다.


하판을 분리해 놓고 보니 마치 조립식 장난감을 보고 있는 것 같군요. 그럼 흰색 대신 눈에 확 튀는 노란색 하판으로 교체를 해볼까요?



본체의 4개 홈에 잘 맞추어 밀착 고정한 후 카메라 방향으로 지긋히 밀어 올려주면 손쉽게 하판 결합이 가능합니다.



컬러 변신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초남짓 , 아이폰 케이스가 전혀 다른 느낌이 듭니다. 



하판 컬러도 새롭게 바꿔보았으니 이젠 내부에 교통카드를 수납해 보겠습니다. 교통카드 수납은 아이폰이 결합되는 안쪽에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카드를 홈에 맞춰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좀 특별한 방법으로 수납이 될까 생각했던분들에게는 허무 할 수 있겠지만 가장 심플한 것이 가장 사용하기는 편리하다는 것 아시죠.



이제 교통카드까지 모든 준비가 끝났으니 아이폰4를 케이스에 결합해 보아야 겠죠.

결합은 매우 간단하지만 그래도 제조사에서 정성껏 만든 동영상이 있어서 아래에 첨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케이스 안에 넣어 사용할 카드는 가급적 교통카드로만 사용할 카드를 넣어주세요. 일반 신용카드로 사용하시는 것이라면 매번 신용카드 결제할때 마다 케이스를 벗겨야 하는 불편이 생기기 때문이죠.




레보 케이스 결합 동영상


레보 케이스와 아이폰을 결합 후 피팅감이 얼마나 좋은지 보았습니다. 아이폰4와 4S의 위치가 달라 케이스 선택시 고려해야할 볼륨버튼부의 경우 아이폰4S도 정확하게 맞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슬립버튼과 이어폰 커넥터 부분도 정확하게 이상없구요.



하부 역시 커넥터 및 마이크,스피커 모두 정상적으로 노출되고 피팅 역시 잘 잡아 주었습니다.

혹시 아이폰이 빠지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을텐데 레보 케이스는 아이폰의 베젤과 글라스 상판사이의 틈에 정확히 피팅 되도록 가공되어서 장착은 쉽게 가능하지만 거꾸로 빼낼때는 힘을 들어야 탈착이 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케이스를 착용 후 그립감 변화는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간혹 올 커버 형태의 케이스는 부피가 꽤 늘어나서 그립감의 변화를 주지만 레보케이스 형태의 오픈형 케이스는 착용후에도 그립에 불편함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장착하기 전에는 별로 못 느꼈는데 레보 케이스의 베젤부 컬러가 메탈 그레이 색이라 은근히 고급스럽네요. 특히 양각 로고는 케이스의 멋 스러움을 더해 주었구요.



마지막으로 교체가 가능한 레보케이스의 뒷 모습입니다. 색감이 참 이쁘죠.


전체적으로 참 만족스러운 케이스라 생각했는데 한가지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케이스를 사용한지 하루만에 노란색 하판의 도색이 벗겨지는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이 제품이 리뷰용으로 무상으로 받은 제품이긴 하지만 판매되는 제품과 동일한것이기에 제조사에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제조사의 답변으로는 리뷰용으로 제공된 제품은 판매용과 다르게 시제품으로 생산한 제품으로 도색이 벗겨지는 문제가 있는 제품이라고 안내하고 정상판매중인 개선된 하판을 보내준다고 하긴 하였는데 아직 정상 하판을 받지 못해 도색이 벗겨짐이 개선되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레보 케이스의 도색 벗겨짐 문제는 추후 제조사에서 정상 하판이 도착하여 확인이 되면 결과를 재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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