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을지로에 위치한 페럼타워3층에서 LG전자 트롬 세탁기의 모델로 활동중인 이민정씨와 함께한 아름다운 기부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지난 5월 LG전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LG 트롬 러브핸즈 캠페인’의 고객 참여로 모금한 1천만과 트롬세탁기를 국내외 미혼모 지원을 위해 대한사회복지사회에 전달되었는데요. 이번에 전달된 모금액은 러브핸즈 캠페인(http://www.facebook.com/theLGstory/)에 댓글을 단 1,678명의 고객 수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해 LG전자가 기부금을 조성한 것이라 합니다.
이날 궂은 날씨였지만 아름다운 기부현장에 직접다녀왔는데요. 현장모습을 살짝 전해드릴까 합니다.
이민정과 함께하는 LG 트롬, 러브핸즈 토크 콘서트
7월 19일 을지로 입구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진행되었는 LG전자 트롬 , 러브핸즈토크콘서트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기자들과 블로거들이 행사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이날 행사는 기부행사와 이번 기부금을 조성한 지난 5월 진행되었던 러브핸즈 캠페인 대상고객의 사연을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사회를 맡은 개그맨 허경환씨의 개그감 충만한 유쾌한 진행으로 러브핸즈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잠시후 행사장에 모습은 타나낸 이민정씨, 어후 아우라가 장난이 아니네요. 사실 이전에 드라마 촬영이 동내에서 진행된 적이 있어 정말 자주 보긴 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정말 여신포스 작렬이네요.
이민정씨가 러브핸즈 캠페인에서 모아진 1000만원과 트롬세탁기를 LG전자를 대표하여 대한복지사회에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국내외 미혼모의 지원사업을 위해 쓰여진다고 합니다.
기부 행사가 진행된 후 5월에 진행되었던 러브핸즈 캠페인의 사연을 소개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러브핸즈 캠페인은 여자의 손을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손과 관련된 고객 경험담을 소셜서비스를 통해 공모한 행사였습니다.
행사기간중 응모된 손에 관한 주옥같은 사연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애절한 고객들의 사연을 보고 있자니 와이프에게 미안한 마음이 살짝 들더군요.
이번 행사에는 현재 트롬세탁기의 모델로 활동중인 이민정씨가 함께하여 고객의 사연을 직접소개해 주었습니다. 무대에 이민정씨가 등장하니 기다렸다는듯이 허경환씨가 사심을 가진듯 미리 준비한 해바라기 꽃다발을 이민정씨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역시 모든 여자는 꽃에 약한가 봅니다. 이민정씨도 상당히 좋아하네요. 사실 이민정씨가 일전에 허경환씨에게 사회를 부탁하여 같이 행사를 진행한적이 몇번 있어 서로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러브핸즈 캠페인에서 대상을 받은 사연을 이민정씨가 차분히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사연소개가 끝나고 오늘 대상의 주인공이 직접 무대에 초대되어 응모한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평범한 대한민국의 주부이신것 같더군요. 늘 부모에 대한 걱정과 자식에 대한 걱정, 이런것들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 주부들의 모든 공통점이 아닐까 합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포토타임, 은근슬쩍 이민정씨 손을 잡아주는 허경환씨 사심이신가요?? 부럽습니다. ㅠㅠ
대상 수상자님의 어머님께서 오늘 행사를 위해 이쁘게 차려입고 오셨네요. 이쁜 따님을 두셔서 정말 좋으실것 같아요. 마지막 기념촬영내내 수줍은 소녀처럼 해맑은 웃음을 보여주시더군요.
LG전자 트롬 러브핸즈 행사는 기념사진 촬영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전 우리 부모님 세대와 달리 지금은 세탁기나 청소기등 집안일을 편하게 해줄 수 있는 가전들이 많아져서 집안일을 기계들이 다 해준다고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내의 손길 또는 엄마의 손길이 있어야 함을 다시 느낄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생각한 김에 이번 주말에는 고생하는 아내대신 세탁기라도 한번 돌려주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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