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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업계 소비자운동가가 선택한 화장품 폴라초이스 체험기

리뷰

by 줄루™ 2013. 7. 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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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진화해가면서 미용용품이 여자의 전유물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없이 나를 가꿔주는 제품으로 인식된지 오래 입니다.

저 역시 남자자만 자주 사용하는 미용용품 중 내게 필요한 제품은 스스로 고르기도 하는데요. 요즘 처럼 더운 계절에는 아무래도 샤워를 자주하게 되니 바디워시나 샴푸 정도의 제품은 내 피부에 가장 잘 맞는 것을 골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자인데 뭐 아무거나 쓰면 어때?? 하실텐데, 사실 피부가 좀 유별나서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이 안맞으면 트러블이 좀 많이 생기는 편이라 가능한 순한 제품을 골라 사용하고 있는데요. 얼마전 다소 생소한 폴라초이스 브랜드의 헤어&바디샴푸를 체험해볼 기회가 있어 간단한 체험기를 전해 드릴까 합니다.


폴라초이스는 헤어&바디샴푸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과 달리 머리부터 몸까지 모두 세정이 가능한 올인원 제품이라는 점이 매력적이더군요.

그 이유는 샤워하면서 샴푸따로 바디워시 따로 챙기는게 좀 귀찮기도 하고 제가 안경을 쓰다보니 샤워할때 가끔 샴푸로 몸을 닦는 경우가 좀 있어서요....ㅠㅠ


일단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번에 사용할 수 있다니 빨리 써보고 싶었는데 제품을 막상 보고나니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과연 폴라초이스가 어떤 브랜드이고 어떤 제품들은 만들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폴라초이스는 미국의 유명한 뷰티업계 소비자 운동가이자 뷰티평론가로 활동한 폴라비가운씨가 화장품산업을 냉정하게 비판하고 업계의 허위사실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시작했던 본인의 신념으로 1995년 소비자에게 합리적이고 질좋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본인의 이름을 걸고 폴라 초이스 (Paula's Choice)란 브랜드를 런칭하게 된것이라 합니다. 

역사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이름까지 걸고 제품을 낼때에는 그만한 자신감과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살짝 폴라초이스에 대해 연구해 보느라 옆길로 샜는데요. 이번에 체험해본 샴푸의 정확한 명칭은 올오버 헤어 & 바디 샴푸입니다.  제품명처럼 머리와 바디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샴푸랍니다. 미국 브랜드 제품이지만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제품으로 한글설명서가 제공되니 사용방법과 유의사항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손에 조금 따라보았습니다. 거의 물 처럼 흘러 내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더군요. 샤워하는것을 보여 드릴순 없을 것 같고 사용기를 전달 드리자면 샴푸시는 생각보다 거품이 많이 생기지 않더군요. 반면 바디워시를 할때는 충분한 거품이 생겨 쉽게 샤워가 가능했습니다. 


사용후에는 뽀득한 느낌이 들면서 피부에 보습이 되어 건조해 지지 않았고 향도 강하지 않고 은은하여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편한것은 이제 안경벗으면 까만눈인 제가 샴푸와 바디워시를 따로 찾아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우 아주 좋더군요. (하나로 머리도 감고 샤워도 하고....와 좋다~~!!)


다만, 점액성이 거의 없이 물처럼 흐르다 보니 양을 조절하기가 상당히 어렵더군요. 추후에 제품용기를 펌프식으로 변경하면 원하는 양만큼 사용하기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 한가지 더 있군요. 이번에 폴아초이스 올오버 헤어&바디 샴푸를 체험하게되면서 추가로 테스트해볼 수 있었던 네일케어 제품입니다.  제품명은 큐티클&네일 트리트먼트입니다.


이 제품 역시 큐티클과 네일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다기능 제품으로 폴라초이스 제품이 어떤 제품들을 만들고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지 알 수있게 해주었습니다. 즉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러 목적의 기능성을 제공해주는 것이 바로 폴라초이스 제품인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네일케어 제품은 남자랑 거리가 좀 있어서 와이프 쓰라고 주긴 했는데 요즘 손톱을 워낙 짧게 자르다 보니 손톱이 조금만 자라도 잘 깨져서 신경쓰였는데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손톱 부러지는 일은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손톱과 큐티클을 케어해주는 제품이라 쉽게 펴 바를 수 있는 솔형태로 제공이 됩니다.


아래쪽의 다이얼을 돌리면 딸깍 딸깍하면서 솔에 내용물이 적셔집니다.


매니큐어 바르듯이 가볍게 펴발라 주면 됩니다. 큐티클도 같이 케어가 되는 제품이니 손톱과 큐티클까지 여유있게 발라 주면 되더군요.


와이프가 한쪼간 발라 보았는데 눈에 딱 보이시죠. 오른쪽에 폴라초이스 큐티클&네일 트리트먼트를 바른손톱이 마치 탑코트를 바른것 처럼 반짝거리죠. 네일케어 자주하시는 여성분들이라면 한번 관심 가져볼만한 제품인 것 같네요.

사용해보고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려드려야 하는데 사실 이 제품은 테스트기간이 불과 1주일정도여서 단기에 효과를 확인하여 이야기 드리기는 어려울것 같고요. 추후에 더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끝으로 다소 생소했던 브랜드였던 폴라초이스 제품을 사용해보니 꽤 깐깐하게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특히나 유사한 기능성을 한 제품에 담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 편리함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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