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좌회전 하여 50여미터만 걸어거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건물옆에 주차장도 준비되어 있고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니 가족단위로 이용하기도 편리하여 즐겨찾는 곳입니다.
(하단 약도 참조)
밑반찬은 특별한것이 없습니다. 감자탕의 맛을 살려주는 감칠맛나는 무김치와 고추
겨울이라 동치미와 열무김치도 제공을 합니다. 김치도 어찌나 맛있는지 몇번씩 시켜 먹어서 죄송할 정도였습니다.
제일 작은 소 사이즈를 시켰는데도 뼈다귀를 정말 푸짐하게 주십니다. 돼지고기의 특유의 잡냄새를 없애주는 깻잎과 들깨도 듬뿍담아 주셨네요. 물론 깻잎과 들깨가 아니더라도 애초에 갖은 양념으로 뼈다귀를 잘 삶아 주셔서 고기에서 잡냄새가 나지 않는것이 이대조 뼈다귀의 특징입니다.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겨자소스 / 이대조뼈다귀의 자랑거리입니다. 살짝 찍어 먹으면 달콤하면서 살짝 톡 쏘는 겨자소스가 고기의 맛을 더 풍미스럽게 해준답니다.
뼈다귀는 이미 다 조리가 되어서 나오니 끓기만 하면 바로 폭풍흡입하시면 됩니다.!!
정말 너무 맛있어서 개눈 감추듯이 먹었습니다. 그리고 뼈다귀도 맛있지만 감자도 어찌나 달달하고 맛있는지 서로 먹으려고 젓가락 싸움을....
뼈다귀 하나 건져 보았습니다. 사이사이에 붙어 있는 고기가 정말 뿌짐하죠. 살도 많이 붙어 있어서 발라 먹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개인적으로 인근 맛집 송가네에 비해 더 높은 점수를 주는 이유가 바로 살이 토실 토실 붙은 좋은 뼈다귀를 사용한다는 것이죠.
뼈다귀를 다 건져 먹고 나면 남은 육수에 라면사리 하나 끌여 드세요. 라면사리를 처음부터 드시는 분이 있던데 처음부터 라면을 넣어 버리면 육수 맛이 변해서 제대로 된 감자탕 맛을 느낄 수 없답니다. 그러니 꼭 뼈다귀랑 감자탕 그리고 우거지 다 드시고 라면사리를 드셔 보세요. 아!! 그리고 이대조 뼈다귀는 라면사리가 공짜!!!!
그리고 마지막 코스!! 남은 육수에 슥슥 뽁아 먹는 뽁음밥!! 이거 안 드시면 오늘 뼈다귀 감자탕 안 먹은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바닥에 눌어있는 누룽지를 박박 긁어 먹는 묘미는 뼈다귀 감자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을 선사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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