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과 진드기 끝!! 자외선으로 집을 통채로 살균하는 퓨라이트XD

늦둥이 딸을 키우면서 와이프가 가장 신경쓰는 것이 바로 위생입니다. 집안 전체적인 위생을 위해 매일 쓸고 닦아내지만 아기가 사용하는 물건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인가 좀 특별한 방법이 필요해 자외선 살균기인 엔퓨텍 퓨라이트XD를 구입하였습니다.

사실 집에 자외선 살균기가 있어 휴대용 자외선 살균기 퓨라이트XD는 주로 아기 이불을 살균하기 위해서 추가 구입했는데 막상 구입하고보니 아기 놀이기구 , 아기옷 , 아기위생용품등 다양한 아기용품을 살균할 수 있을뿐더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집안 공기중 떠다니는 세균 및 화장실 세균,곰팡이까지 살균할 수 있어 정말 유용하더군요.

엔퓨텍 퓨라이트XD입니다. 일단 패키지는 조금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더군요. 박스가 일반 종이재질이 아닌 부직포로 되어 있어 상당히 세련된 첫 인상을 주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벨벳파우치에 포장된 퓨라이트XD와 간단 설명서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퓨라이트 XD 설명서 입니다. 사용전에 반드시 퓨라이트 XD 사용방법을 숙지하셔야 합니다. 퓨라이트 XD가 20초간 방출하는 자외선이 태양 빛으로 8시간 정도 쪼이는 자외선량과 유사한 정도의 강력한 자외선을 방출하기 때문입니다. 눈으로 직접 보거나 피부에 직접 쬐면 실명 또는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사용시 정말 주의하셔야 합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삼각대용 거치대 입니다. 다시 설명 드리겠지만 퓨라이트 XD를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구성품입니다.

또 다른 구성품은 충전기 입니다. 퓨라이트 XD에 내장된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충전기이니 타 제품에 사용하시면 안될뿐더러 거꾸로 다른 충전기로 퓨라이트 XD를 충전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전용충전기가 아니면 폭발할 수 있습니다.)

퓨라이트 XD 입니다. 보이는 전면부에는 특수 필터 안에는 강력한 자외선 램프가 들어있습니다. 퓨라이트 휴대용 자외선 살균기는 두가지 모델이 있는데 XD 모델이 상급모델로 필터가 글라스 형태이고 ED모델은 알루미늄  필터를 사용하여 가격이 조금 저렴하고 자외선 살균력 역시 XD에 비해 다소 낮다고 합니다. 가격이 큰 차이가 나지 않으니 퓨라이트 XD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후면에는 상태확인용 디스플레이와 작동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 드렸듯이 퓨라이트 XD에서 나오는 자외선이 상당히 강하니 호기심으로 절대 눈으로 보거나 피부에 직접 비추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제품에도 인쇄가 되어있습니다.

퓨라이트 XD는 내장된 배터리를 이용해 충전사용이 가능하고 대략 1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작동은 버튼을 한번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이후에 두번 클릭하면 5분 , 3번클릭은 두시간 , 4번 클릭은 연속모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방법으로는 퓨라이트 XD를 들고 좌우로 부채모양으로 서서히 움직여 주면 자외선살균이 가능한데요. 이불을 살균하거나 방안 공기중 세균을 살균할때는 기본 제공되는 삼각대 거치대를 이용하면 힘들이지 않고 편하게 좌외선 살균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세균이나 진드기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라 정말 잘 작동되는 것일까 하는 의문도 있지만 엔퓨텍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니 퓨라이트 XD는 공신력 있는 시험기관에서 그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 잘 구입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은 퓨라이트 XD로 아기용품은 물론 방,화장실,주방까지 자외선 살균을 하고 있고 집안에 빨래를 널으면 퓨라이트 XD를 비추어서 마치 햋볕에 빨래는 말리는 효과까지 얻고 있는데요. 쓰면 쓸수록 정말 집안을 통채로 삶은 듯 안심이 되네요.

아기가 있는 가정이라면 집안 위생을 위해서 퓨라이트 XD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구입해야할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