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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플래시, Metz mecablitz 52AF-1 Digital 플래시 개봉기

리뷰

by 줄루™ 2013. 11. 2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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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활동하면서 사진찍을 일이 많았음에도 미러리스 하나로 버텨 왔는데 늦둥이 딸 육아를 시작하면서 이쁜 딸의 성장 모습을 더 이쁘게 담고 싶어서 미러리스에서 DSLR로 다시 넘어왔는데 DSLR이 역시 사진이 잘 나오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조명이 어두운 집안에서 촬영할 일이 많다보니 급기야  플래시에 욕심이 생겼고 결국 고민 끝에 메츠 52AF-1 Digital 플래시를 구입했습니다.


메츠 플래시입니다. 모델명은 메카블리츠 52AF-1 Digital 입니다. 보통 메츠 52AF-1 digital이라 부릅니다.카메라 제조사에서 출시되는 플래시는 가격거품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써드파티 제품 중 알아보았는데 메츠 제품이 광질이나 제품 퀄리티면에서 상당히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어 메츠 제품을 선택 하였고 메츠는 독일산 플래시로 국내 썬포토에서 공식수입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가장 먼저 두툼한 설명서가 보이네요. 카메라는 사실 빛을 담아내는 기계라 플래시는 그만큼 중요하고 또 많은 공부를 해야하죠~!! 플래시 매뉴얼은 꼭 한번 읽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습차원에서라도요~


메뉴얼아래에는 파우치에 포장된 메츠 플래시와 일명 닭발로 불리는 마운팅풋이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메츠 플래시는 파우치를 기본 제공해주니 보관이 용이할것 같네요.  본품이 이렇게 파우치에 들어있으니 더욱 궁금해 지는데요.


플래시 확인하기전에 먼저 마운팅풋부터 보죠. 메츠 마운팅풋은 카메라 핫슈에 연결하는 것처럼 마운팅풋을 결합할 수 있도록 되었습니다.


드디어 자태를 들어낸 메츠 52AF-1 digital 플래시입니다. 전체적인 첫인상은 군더더기 없이 정말 마감이 잘 된 제품으로 간지과 좔좔 흐르더군요. 디자인도 간지가 흐르지만 메츠 52AF-1은 플래시의 성능을 나타내는 GN 역시 52로 아주 풍부한 광량을 자랑하며 고속동조는 물론 무선동조까지 가능한 고성능 플래시 제품입니다.


전면 아랫쪽에는 보조광이 있어 어두운곳에서 피사체의 촛점을 잡아주는데 아주 유용한 역활을 해줍니다. 사실 실내에서 딸 사진을 더 이쁘게 찍어줄 마음이 우선이지만 지금 사용하는 D5200카메라에 시그마 17-50렌즈를 사용하다 보니 렌즈에 카메라 보조광이 가려져 실내에서 촛점을 잘 못잡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플래시의 보조광이 필요하기도 해서 구입을 확정 지었죠!!


메츠 52AF-1은 마치 스마트폰을 다루듯이 터치 액정으로 모든 콘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전원켜고 사진을 못 찍었군요.


메츠 52AF-1은 상하 90도의 바운스 플래시가 가능합니다. 플래시 뒷목에 각도가 각인 되어 있긴한데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음각해서 흰색 에나멜 작업 해주었다면 정말 대박일텐데 조금 아쉽네요. 각도는 90,75,60,45,0도 까지 5단계 각도조절이 가능합니다.


메츠 52AF-1 상하 바운스기능과 더불어 좌우 바운스도 가능해 세로촬영시 천장바운스 촬영도 가능하답니다. 도리도리는 오른쪽(시계방향)으로는 150도까지 가능하고 반대쪽인 왼쪽으로는 180도 회전이 가능합니다.


플래시 발광부가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GN52의 발광성능을 가지고 있어 상당히 풍부한 광량을 자랑합니다. 더불어 메츠의 광질이 브랜드 플래시 못지않게 좋다고 평이 자자하더군요.


플래시 헤드에는 리플렉터와 확산바운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천정이 좀 어둡거나 외부에서 역광 촬영시 같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메츠 52AF-1 digital 플래시는 4개의 배터리로 작동되어 집니다. 플래시 스펙에 충전시간이 4.5초로 표시되어 충전이 너무 느리다고 하는 분들이 있던데요. 사용하는 배터리에 따로 충전시간이 조금 달라집니다.

일단 리툼배터리는 4.5초 , 알카라인건전지는 4초, 니켈수소충전지(NiMH 2100mAH 이상)은 3.5초로 충전이 되어집니다. 보통 니켈수소충전지를 많이 사용하니 3.5초면 바로 사용이 가능해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메라에 가장 중요한 파트너는 플래시인데 DSLR을 처음 사용하던 시기를 제외하곤 스마트폰 카메라와 찍기 편한 미러리스로 넘어와서는 플래시에 대해 등한시 해왔는데 다시 DSLR을 손에 잡게되니 플래시 욕심을 주체할 수 없었는데 큰 마음 먹고 메츠 플래시를 구입하니 이젠 왠지 모를 자신감이 마구 솟아 나는 것 같네요. 이젠 정말 셔터만 누르면 막 멋진 사진이 찍힐 것 같은 그런 자신감이랄까요? ㅎㅎㅎ 앞으로 이쁜 딸 사진 더 멋지게 찍기 위해 플래시 공부 많이 해야겠네요~~!!


ps. 개봉기라 스펙과 디자인위주로 다루었습니다. 플래시 사진 샘플은 앞으로 많은 리뷰를 통해서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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