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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코 붕붕카, 4가지 기능을 모은 유아용 추천 장난감

육아

by 줄루™ 2014. 8. 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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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딸 지아의 별명이 하나 있는데요. 그 별명은 교과서입니다. 태어날 때 평균 아가들보다 조금 작게 태어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난 1년동안 커가면서 육아서적에 나와 있는 표준발육을 아주 잘 지키며 커가고 있거든요. 그래서 놀이기구도 월령에 맞춰서 하나씩 사주고 있는데 지아가 보행기를 잡고 종종 걸음마를 배울 무렵 유아용 국민놀이기구라고 불리는 치코붕붕카를 사주었답니다.


엄마들 사이에 인기 최고의 붕붕카인 치코붕붕카 입니다. 치코붕붕카는 보통 붕붕카와 달리 4가지 기능으로 변화가 가능해 아이가 스스로 몸을 가누고 앉아 있는 시기부터 2~3세정도까지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유아용 놀이제품이더군요.


뭐 그리 고가의 장난감도 아닌데 정품인증 스티커까지 붙어있고 제품등록까지 하면 혜택도 준다고 합니다. 치코 브랜드가 꽤 유명하기도 하지만 엄마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제품의 프라이드를 지키려는 수입사의 노력이 돋보이기도하네요.


치코 붕붕카는 자동차놀이기구로 기본적인 포장상태는 완성품이지만 제품의 특성상 일부 간단한 조립이 추가로 필요한 장난감입니다.


추가로 조립되어지는 부품들입니다. 추가 부품중 꼭 부착을 해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있는데 아이에게 필요한 월령 사용방법에 맞춰서 추가 부품을 조립하시면 됩니다.


사진부품 : 안전바 (상단좌측), 등받이(상단우측), 흔들의자용 받침(아래)


꼬맹이가 보행기를 잡고 걷는 수준이라 흔들의자용 받침은 제외하고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아직은 직접 붕붕카를 끌고 다닐 수준은 아니라 보호자용 손잡이, 발받침, 그리고 필수로 장착해야 하는 핸들멜로디 부품을 조립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등받이 조립입니다. 등받이를 잘 맞추어서 홈에 끼워주기면 하면 조립 끝!! 치코 붕붕카는 유아용 장난감이어서 특별한 공구를 사용하지 않고 쉽게 조립하다록 만들어 졌습니다.


다음은 핸들에 장착되는 멜로디박스 장난감입니다. 핸들에 조립하기전에 배터리를 먼저 넣어 주셔야 하는데 이때는 작은 십자형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배터리를 많이 삼키는 사고가 있어서 이 것 만큼은 손으로 열지 못 하도록 나사로 잠금이 되어있네요.


배터리를 넣은 멜로디박스를 핸들에 꼭 끼어 맞추면 조립 끝!!


다음은 안전바입니다. 지금은 뭐 뛰어다니는 수준이지만 치코 붕붕카를 구입했을때만 해도 겨우 보행기 잡고 몇 걸음 걷는 수준이어서 안전바까지 조립해 주었답니다.


안전바를 조립할때는 500원짜리 동전이 하나 필요합니다. 핸들과 안전바를 플라스틱 나사로 고정해 주어야 하는데 이때 동전을 사용하면 짱짱하게 나사를 고정할 수 있답니다.


안전바가 잘 고정되었네요. 핸들 반대쪽 역시 같은 방법으로 안전바 좌,우를 고정해 줍니다.


참고로 안전바를 조립하면 핸들이 조정되지 않아 앞뒤로만 왔다 갔다 할 수 있답니다.


이제 안전바를 뒷쪽 몸체에 고정한 후 역시 나사로 잘 고정해 줍니다. 모든 고정이 끝나면 단단하게 고정되었는지 꼭 확인해 주시고요.


다음은 부모님용 핸들을 설치해보았습니다. 먼저 손잡이용 파이프를 본체에 잘 꽂아주면 끝~!!


파이프 끝에 손잡이를 조립해 주면 끝~~!! 단, 조립이 쉬운만큼 내구성이 좀 약하더라구요. 손잡이잡고 붕붕카를 밀어주면 왠지 부러질 것 같이 흔들림이 있더라구요. 나름 좀 짱짱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흔들흔들해서 살짝 불안한 생각이 들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발판을 조립해 줍니다. 직접 붕붕카를 끌고 다닐 정도되면 굳이 조립하지 않아도 됩니다.


발판은 본체 아랫쪽에 고정한 후 역시 플라스틱 나사로 조여주면 조립 끝!!


거의 완성된 제품에 몇가지 부품만 끼어 맞추는 간단한 조립이라 10분에 뚝딱 치코 붕붕카가 완성 되었네요.


마지막 점검~~!!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벨트 역시 빼 놓을 수 없겠죠.


조립이 끝난 치코붕붕카 첫 시승.....헐!! 울 꼬맹이공주님 발로 운전하십니다. ㅠㅠ


엄마가 밀어준다고 태웠는데 한사코 자기가 밀겠다고 붕붕카에 엄마 앉여 놓고서는 열심히 밀고 다니네요. 


치코붕붕카를 처음 사주었을 때는 직접 붕붕카를 타고 놀지는 않고 엄마를 태우고는 꼬맹이 공주님이 몰고 다녔는데 조금 익숙해 지니 요즘은 붕붕카에 먼저 올라타서는 엄마에게 밀어달라고 옹알이를 합니다.

물론 지금은 발판도 떼고 붕붕카를 타고 혼자 끌고 다닐 만큼 컸는데요. 처음 붕붕카를 사주었을때보다 성장할 수록 붕붕카를 더 좋아라하더라구요. 사실 구입할땐 꼭 사야할까 살짝 고민도 했었지만 막상 구입하고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니 그제서야 엄마들이 치코 붕붕카를 선호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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