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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본 LG전자 G PAD 3종(G패드7,8,10.1) 스펙과 판매전망

리뷰

by 줄루™ 2014. 7. 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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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7월 7일) LG전자는 오랫만에 태블릿 라인업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그것도 한 모델도 아니고 3종류의 모델을 한꺼번에 출시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LG전자는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괄목한 만한 성장을 했지만 태블릿에서는 여전히 힘을 못 쓰고 있었는데 마치 먹이를 노리고 한 껏 기회를 보고 있던 사자가 폭발적인 속도로 먹이를 사냥하는 것처럼 이례적으로 한번에 태블릿 3종을 쏟아냈는데요. 지난 G3 발표회때 사전공개를 통해 G PAD 시리즈 3종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발 빠르게 출시된 G PAD7 , G PAD 8 , G PAD 10.1의 스펙과 전망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G PAD 시리즈의 공통점은 보급형으로 출시되었다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그런데 스펙을 살펴보면서 느낀것이 세가지 모델 모두 동일한 스펙이지만 화면 사이즈만 달리해서 출시했더군요. 한모델 정도는 고급사양을 적용해볼만도 할텐데 일시에 화면사이즈만 달리해서 태블릿 3종을 출시한것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뜯어보진 않았지만 3종 모두 메인보드는 같은 규격으로 제작되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마치 컴퓨터의 부품은 동일한데 케이스만 다른것처럼 말이죠. 어쨌던 우선 G PAD 3종의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LG G Pad 10.1 스펙

크기 260.9*165.9*8.9mm
무게 523g
색상 Black, Red
네트워크 Wi-Fi 전용
칩셋 1.2GHz Quadcore Qualcomm Snapdragon™ 400
디스플레이 IPS LCD 10.1인치 WXGA (1280 x 800)
카메라 후면 500만 화소 AF, 전면 130만 화소
배터리 8,000mAh
메모리 1GB / 16GB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4.2 킷캣
연결성 GPS , 802.11 a/b/g/n Dual(2.4GHz/5GHz) , BT 4.0LE
출시일 2014년 7월 11일
출하가 329,000원


G PAD 스펙을 쭈욱 보면 스마트 기기의 4대 핵심 스펙인 화면해상도, 카메라, CPU , 메모리 면에서 보급형에 최적화되었다는 것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요즘 출시되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비하면 성능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가격을 보니 꽤 쓸만한데 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다음은 LG G PAD7입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7인치 제품으로 제품의 디자인은 기존 스마트폰 G 시리즈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여 패밀리룩을 완성한 것 같습니다.


LG G Pad 7.0 스펙

크기 189.3*113.8*10.1mm
무게 293g
색상 Black, White
네트워크 Wi-Fi 전용
칩셋 1.2GHz Quadcore Qualcomm Snapdragon™ 400
디스플레이 IPS LCD 7인치 WXGA (1280 x 800)
카메라 후면 3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배터리 4,000mAh
메모리 1GB / 8GB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4.2 킷캣
연결성 GPS , 802.11 a/b/g/n Dual(2.4GHz /5GHz) , BT 4.0LE
출시일 2014년 7월 11일
출하가 229,000원


다만 태블릿의 특성에 맞게 후면은 유니바디 디자인이 적용 되었고 세가지 모델 모두 배터리는 내장형 타입이며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한 점이 눈에 띄는군요.


마지막으로 G PAD 8(우측 제품)입니다. 디자인은 G PAD7과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따로 찍어서 사진으로만 보면 어떤 제품인지 구별하기 힘들정도이죠.


LG G Pad 8.0 스펙

크기 210.8*124.2*9.9mm
무게 342g
색상 Black, White
네트워크 Wi-Fi 전용
칩셋 1.2GHz Quadcore Qualcomm Snapdragon™ 400
디스플레이 IPS LCD 8인치 WXGA (1280 x 800)
카메라 후면 500만 화소 AF(Auto Focus), 전면 130만 화소
배터리 4,200mAh
메모리 1GB / 16GB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4.4.2 킷캣
연결성 GPS ,802.11 a/b/g/n Dual(2.4GHz /5GHz) , BT 4.0LE
출시일 2014년 8월 초 예정
출하가 279,000원


LG전자 G PAD 세모델의 스펙과 디자인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번에 출시된 3개의 라인업중 G PAD8이 가장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그 이유는 7인치는 생각보다 작고 가장 큰 문제가 내장메모리가 8GB로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안드로이드OS정책상 앱은 반드시 메인메모리에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기에 8GB의 메모리중 OS가 차지하는 절반정도의 공간을 제외하면 실제 가용메모리는 절반정도로 줄어들기에 고용량의 앱을 설치해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죠. 반면 10.1은 크기에 비해 화면해상도가 부족하게 느껴지고 커진만큼 휴대성이 떨어지는 불편함에 있어 결국 두모델의 절충적 성격을 가진 G PAD8이 고객의 선택을 많이 받지 않을까 합니다.


유플러스 홈보이 모델인 LG G PAD8.3



하지만 G PAD8 역시 많이 팔릴 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현재 유플러스에서는 홈보이 모델로 G PAD 8.3을 판매하고 있는데 G PAD 8.3이 이번에 출시된 G PAD8 보다 스펙이 훨씬 좋습니다. 또한 약정을 통해 가입하면 단품으로 판매하는 G PAD8보다 훨씬 좋은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기에 G PAD8의 판매 역시 그리 밝아 보이진 않습니다.



LG가 최근들어 하드웨어 제조나 소프트웨어 커스터마이징 실력은 많이 좋아진 것 같은데 G pro2도 그렇고 G3도 그렇고 제품정책에서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G PAD 3종 역시 왜 획일적인 스펙으로 출시했는지 의문이지만 고성능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과 다를 것 없는 태블릿에서 보급형 라인업으로 어떤 어필을 하려고 했는지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LG전자가 갈수록 떨어지는 모바일부문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충분한 시장상황 고려없이 급하게 보급형 태블릿시장에 뛰어들었단 느낌이 강하게 들어 이번에도 고배를 마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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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14:33 신고
    아 전 저가 태블릿 PC들 사용해봤는데요. 처음엔 멋모르고 마냥 그래~ 놋북보다 작으면 장땡이지~ 싶었는데 그 느림의 미학에 짜증폭발이었드랬죠. 지금 그 중 하나는 신발장 어딘가에서 돌아다닐텐데... Gpad7 탐나네요. 써보니...8인치도 귀찮기는 매한가지드라구요. 7이 좀 작나 싶어도. 역시 휴대성은...7까지가 딱인듯 (제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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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10 16:08 신고
      저도 개인적으로 7인치도 좋아하는데....이번 G PAD7의 저장용량이 8GB라 정말 안습이더라구요. 현재 사용중인 옵티머스LTE3가 8기가인데 정말 기본적인 것 이외는 설치할 수 가 없더라구요..ㅠㅠ 예전처럼 외장메모리에 앱설치가 가능하면 문제가 안되는데 안드로이드가 주 메모리이외에는 앱설치가 안되어서 요즘은 16GB도 작게 느껴지더라구요..(게임을 좋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