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공식 예약판매가 진행되는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의 공식 출고가와 보조금이 확정되었습니다.
단말기유통법의 폐해로 인해 이통3사 모두 69요금제 이상 사용시 15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판매점에서 추가로 지급가능한 보조금이 있지만 사실 상 이통사에서 통제를 하기에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는 높은 금액으로 구입을 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국 보조금 제한으로 인해 높아진 단말기 가격으로 인해 소비자의 통신요금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인데요. 69요금제로 아이폰6를 개통할 경우 제일 저렴한 아이폰6 (16GB) 모델이라 하여도 요금과 할부금 및 부가세를 포함하면 약 9만원 가까운 비용을 부담해야 아이폰6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어난 소비자 부담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출시되는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역시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아 판매가 부진할지 아니면 애플의 충성도 높은 고객들의 적극적인 구매로 대박이 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아이폰6를 기다려 왔던 소비자의 한사람으서 현재 이동통신시장의 상황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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