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시판을 앞두고 있는 애플워치의 가격이 공개되었습니다. 아마도 준비중인 홈페이지 이미지가 유출되면서 가격 정보가 공개된 것 같은데요. 이미 작년에 애플이 애플워치를 공개하였을때 30-40만원 정도 가격에 판매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이 나왔었는데 예상대로 가장 저렴한 모델이 $349불로 환화로는 384,000원 정도 가격에 판매 되어집니다.
이번에 공개된 애플워치의 가격 정보를 보면 애플이 단순한 기계가 아닌 시계는 패션 아이템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여 상당히 다양한 모델을 내놓면서 가격을 차별화 한 점 인데요. 그중에서도서 깜짝 놀란 것이 최고 비싼 모델의 경우 $19,999로 한화로는 약 2천2백만에 달하는 초고가 모델이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장 고가의 애플 워치는 케이스와 밴드 전체가 18K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인데 아무리 18K라고 해도 너무 비싼 가격이 아닌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애플의 브랜드 가치가 접목되었기에 꽤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끝으로 역시 애플이 모바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유가 명확한 것 같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애플이 처음으로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 워치를 만들면서 기계가 아닌 패션 아이템으로 명확하게 인식하였고 자신의 브랜드 인지도를 결합하여 제대로 된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예상컨데 그동안 많은 회사들이 웨어러블을 만들어 냈지만 이렇다할 성공 모델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장 파이를 키우지도 못했지만 애플 워치가 시판된 후에야 비로소 웨어러블 시장의 판이 커질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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