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난 달이 되었는데 10월 중순에 유럽출장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행이라면 사용중인 DSLR를 가져갔겠지만 업무상 가는 유럽이라 가능한 휴대성이 좋은 작은 카메라지만 사진 품질도 좋은 카메라를 물색해 보았는데 지인께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니 RX100을 빌려주겠다고 하시더군요.
똑딱이 카메라이긴 하지만 가격을 검색해보니 왠만한 DSLR 가격보다 비싼 카메라여서 깜짝 놀라긴 했는데 스펙을 보니 가격이 조금 이해가 되긴 하더군요.
2010만화소의 1인치 CMOS(이면조사) 촬상소자를 탑재하였고 광학2.9배 줌에 셀프촬영이 가능한 틸트형 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전자식뷰파인더를 갖춘 하이엔드 똑딱이카메라입니다.
똑딱이 이지만 다양한 전문가모드를 지원하며 최고 ISO12800에 밝기:F1.8~2.8의 24mm 광각렌즈를 탑재하였고 풀HD(6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해 여행시 최적의 효용성을 갖추었더군요. (지인이 추천해준 이유를 알겠네요.)
특히 전자식 뷰파인더를 지원하여 DSLR의 촬영경험을 제공해 주며 외부에서 디스플레이 사용으로 인한 배터리 소모를 최적화하여 더 오랜 시간 촬영을 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밝기 1.8의 칼짜이즈 렌즈는 인물사진에 최적이고 특히나 도시의 야경을 담을때 아주 효과적인 렌즈입니다. 다만 광각이다 보니 평소 촬영하는 일반 카메라보다는 피사체의 왜곡이 더 높다는 점은 촬영시 유의해야 할 것 입니다.
여행지에서 자유로운 촬영 및 셀피가 가능한 틸트형 디스플레이는 여행사진을 담는데 정말 최고의 효용성을 제공해 주더군요. 가격이 조금 더 착해지면 늦둥이 공주님 일상 스냅용으로 하나 장만하고 싶은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여하간 유럽 출발전에 살펴본 소니 RX100은 여행의 멋진 추억을 잘 담아줄 수 있는 카메라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결과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RX100으로 담은 독일,프랑스,스페인의 아름다운 추억
소니 RX100으로 담아 본 유럽의 멋진 풍경과 도시 그리고 추억들을 공유해 봅니다. 아래 사진은 별도의 보정없이 리사이징만 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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