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불법 전화영업 근절 위해 ‘강력 조치’ 나선다
SK텔레콤은 최근 불법 전화 영업(텔레마케팅) 업체의 증가로 고객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불법 전화영업을 뿌리 뽑기 위한 전사 차원의 강도 높은 제재 방안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본사 전화로 오인 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텔레마케팅을 통해 단말기 판매나 이동전화 가입을 유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공개 선언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9개월 간 월 평균 2천여 건이었던 불법 전화영업 관련 문의가 같은 해 12월 2만 1천 건으로 폭증하는 등 지난해 4분기부터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불법 전화영업이 전례 없는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특히, 불법 전화영업 업체가 이동통신사와 무관한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이통사의 ‘특판팀’,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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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15.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