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설이 만든 슬로프에서 황제 보딩을 즐기고 온 알펜시아
유일하게 즐기고 있는 스포츠가 스노우보딩이라 매년 봄,여름,가을에는 겨울이 오면 오기만을 고대하며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첫눈이 내리고 속속 스키장의 개장 소식이 들려오면서 한껏 마음이 부풀어 있었지만 연말 연초에 뭐가 그리 바쁜지 스키장을 갈시간이 도통 나지 않아 발만 동동구르다가 결국 설명절을 앞두고 부랴 부랴 올 겨울 시즌 첫 보딩 출정을 하였습니다. 주로 서울에서 교통편이 가깝고 시설이 좋은 홍천 대명리조트를 많이 다녔는데 올해 첫 보딩 출정은 조금 먼 횡계의 알펜시아를 택하였습니다. 알펜시아는 강원도에서 만든 리조트로 다른 유명리조트에 비해 아직은 슬로프의 규모나 슬로프의 갯수는 많지 않지만 자연설이 많이 내려 설질이 우수하고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어 평일에는 모든 보더들의 꿈..
취미
2012. 1. 25.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