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도 못했던 코로나 19로 인해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줄다 보니 자연스럽게 활동량 감소로 이어지면서 체력관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미 어느 정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건강검진을 통해서 직접 확인을 하고 나니 운동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각성하게 되었다. 물론 의사 선생님의 아주 강력한 경고도 한몫 단단히 했다.
체계적인 운동을 제대로 하려면 아무래도 헬스장을 다니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긴 한데 요즘은 실내 운동의 위험성으로 외부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의사의 권장은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이 좋다고 하여 덥석 자전거를 구입하기는 했는데 운동을 통한 신체의 변화를 제대로 알 수 있어야 성공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기에 신체지수 측정이 가능한 샤오미 체중계2를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했다.
샤오미는 제품의 디자인이 매우 이쁘다는 장점이 있는데 포장 역시 아주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2만 원도 안 되는 제품이 이렇게 고급스러워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샤오미 체중계2는 유리 제품이다 보니 파손의 위험성이 있어서인지 내부는 이중 포장으로 아주 안전하게 제품이 보관되어 있다.
튼튼한 포장 덕분인지 해외에서 배송되어 왔음에도 제품이 흠집 하나 없이 아주 완벽한 상태였다.
본체인 체중계를 꺼내면 아래에 작은 상자가 있는데 제품설명서와 체중계에 사용할 AAA 배터리 4개가 들어있다.
샤오미 체중계2는 일반 체중계와 달리 신체지수 (인바디 측정 기능)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존에 나온 샤오미 체중계와 달라진 점은 상판 4곳에 신체지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장착되어져 있다는 점이다.
체중계이지만 워낙 심플하고 이쁜 디자인으로 집안에 하나의 인테리어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는 체중계이다.
샤오미 체중계2는 4개의 AAA 배터리로 작동된다. 구매 시 기본적으로 제공된 배터리를 체중계 하단의 배터리 커버를 열고 넣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넣으면 별도의 전원 없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대기모드로 전환되고 측정을 위해 체중계에 올라서면 자동으로 전원이 작동된다.
샤오미 체중계2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완성하는 히든 LED 디스플레이, 보면 볼수록 너무 이쁘다는 생각만 든다.
일반 체중계와 달리 체중을 측정할 때는 발바닥이 측정 센서 위에 위치하도록 맞춰주어야 한다. 기존 샤오미 체중계의 경우 체중만 측정이 되므로 3-4초면 측정이 완료되는 반면, 샤오미 체중계2는 1차 체중 측정이 끝나면 체중 표시 아래에 2차 신체지수 측정 진행이 표시가 된다. 대략 10여 초 정도 진행되니 측정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혹시 신체지수 측정 시 발바닥이 너무 건조하면 측정이 잘 되지 않을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 경우에는 발바닥을 물티슈로 가볍게 닦고 측정하면 된다.
샤오미 체중계2를 통해 측정한 결과는 샤오미에서 제공하는 mi fit앱을 통해서 자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체중, 체지방, 몸의 수분, 기초대사량, 내장지방, 근육량, 단백질, 뼈 밀도 정보를 제공함으로 나의 몸 상태를 아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내 몸에 알맞은 운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만들면 성공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진다.
오래전 이야기지만 5년 넘게 헬스장을 다녔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운동도 과학이고 내 몸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어야 그에 걸맞은 제대로 된 운동이 가능하다.
언택트 시대에 홈트를 시작하였거나 개인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분들이라면 신체지수 측정이 가능한 샤오미 체중계 2를 구매하시길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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