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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추천이어폰, LG전자 스테레오블루투스 헤드셋 Tone+ 개봉기

리뷰

by 줄루™ 2012. 11. 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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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기능 중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을 하나 꼽는다면 바로 MP3플레이어 기능이겠죠.

MP3플레이어 기능은 저와 같은 직장인들에게는 아침,저녁 출퇴근시에 가장 훌륭한 취미생활이 되기도 하고 지루한 시간을 채워주는 청량제 역활을 해주기 때문에 정말 없어선 안될 존재인데요.


출퇴근시 MP3를 사용하기 위해 이어폰을 사용하다 보면 콩나물 시루떡 같은 전철속에서 다른 승객들과 부대끼면서 이어폰이 귀에서 빠지기 일수 이고 때론 다른 승객 가방에 걸려 이어폰케이블이 끊어지는 불상사를 한두번쯤은 겪어 보셨을 겁니다.

이어폰이 망가져서 새로 살려고 보면 쓸만한 이어폰들은 가격이 꽤 비싸서 몇만원을 줘야 하니 붐비는 지하철에서 이젠 이어폰 사용하는게 두렵기만 한데요. 그렇다고 매일 두시간이 넘는 출퇴근 시간에 허공만 보고 있을 수도 없고 뭐 좋은 해결방법이없을까 했는데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은지 요즘 전철안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꽤 많이 보이더라구요.

남들 사용하는 것 보니 꽤 편해보이기도 하고해서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제품중 유독 눈에 들어오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어 눈여겨 보았는데 드디어 득템을 하게되었네요.




LG전자에서 출시한 스테레오 블루투스 이어폰(헤드셋 겸용) 입니다. 제품명은 Tone+ 이고 모델명은 HBS-730으로 기존 HBS-700의 후속모델입니다. 기존 모델과 디자인은 동일하나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일부기능이 개선된 모델이라고 합니다.

키지는 전면이  투명창으로 디자인 되어 박스개봉없이 실물을 확인 할 수 있어 좋더군요.



패키지후면에는 간단한 제품 소개와 스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뭐든지 배껴 내는 중국발 짝퉁이 출현 할 수 있어 LG전자에서 판매하는 정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홀로그램 스티커와 밀봉스티커가 패키지에 붙어 있으니 구매시 꼭 확인하세요. 정품인증은 A/S를 받을 수 있다는 보증이니까요.



밀봉씰을 가르고 나니 Tone+ 가 고운 자태를 드러내었네요. 화이트 색상에 살짝 펄이 들어가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첫인상을 주었습니다.



블루투스 무선을 지원하는 이어폰이다 보니 포장이 상당히 심플합니다. 혹시 본품만 꺼내시고 추가구성품은 없나 하고 보니 가운데 인쇄물에 안에 숨겨져 있더군요. 인쇄물에 보이는 Open here를 뜯어 내시면 숨겨진 구성품을 찾을 수 있답니다.



LG전자 Tone+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겸용 이어폰입니다. 전체적으로 라운드 디자인을 채택하여 부드러운 이미지를 주며 넥밴드 타입으로 목에 걸어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다른 블루투스 제품들이 그렇듯 Tone+ 역시 상당히 가벼워 착용시 부담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이 장점이더군요. 


★ HBS-730 제조사 스펙


- 음악재생 최대 10시간

- 통화 최대 15시간

- 대기 : 최대 500시간

- 충전 : 2시간 이내

- 제품무게 : 32g

- 블루투스 규격 : 3.0지원

- 블루투스 프로파일 : HFP , HSP , AVRCP , A2DP



귓속에 쏙 들어가는 인이어 타입의 이어폰은 자석식으로  본체에 수납 되어지므로 수납과 사용이 상당히 편리합니다. 사용시는 살짝 때어내고 수납시 근처에 가져가면 착 달라붙고 은근히 재밌더군요.



Tone+ 는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여러 기능을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는 기능버튼이  유닛 좌우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유닛에는 MP3 플레이어 재생기능 작동에 필요한 기능버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왼쪽 유닛에는 전화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버튼과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볼륨버튼이 있습니다.

수발신 기능버튼은 페어링시에도 사용되어지고 볼륨버튼은 배터리 잔량 확인등 다목적 기능을 가지고 있어 여러 추가기능을 제어할 있고 Tone+의 장점은 각종 기능을 작동할때 음성으로 안내를 해주어 작동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륨버튼을 - 를 길게 누르면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데 음성으로 배터리 하이,배터리 로우라고 안내를 해줍니다. (안내양 목소리 상당히 시크하더군요...^_^)


전체적으로 Tone+ 의 기능버튼은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작동이 정확하게 가능하도록 적절한 돌출이 되어 있습니다.결론은 버튼이 걸리적 거리지 않고 잘 작동된다는 ...^_^;




왼쪽 유닛 측면에는 전원스위치가 있습니다. 손가락이 굵은 남자도 스위치를 작동시키는데 손톱을 사용하지 않아도 작동할 수 있도록 잘 디자인 되어 있더군요.



넥밴드는 형상기억소재를 사용하여 텐션이 상당히 좋아 일자로 펴거나 둘둘 말아도 다시 원상태로 돌아 오더군요. 어떤 형상기억소재인지 사뭇 궁금해졌습니다. 추측하기에는 여성분들 브래지어에 많이 사용하는 형상기억소재 일 것 같기는 합니다만....



왼쪽 유닛의 이어폰 수납공간에는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목걸이 타입이라 입과 거리가 멀어 마이크 소리가 잘 전달 될까 걱정했는데 시험통화와 구글 음성입력을 사용해 보니 상당히 좋은 성능을 내어 주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자판 입력하기 귀찮아 음성입력을 많이 테스트 해보았는데 스마트폰의 마이크로 하는 것 보다 훨씬 인식률이 높더군요.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인이어 타입 이어폰에 사용할 크기별 이어버드가 있고요.



Tone+를 충전 할 수 있는 충전기가 함께 제공됩니다. 혹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은 Tone+ 충전기는 따로 잘 보관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동일한 마이크로 USB 충전잭을 사용하며 충전전압도 같더군요.



Tone+를 전체적으로 살펴보았으니 짝짓기를 해줘야 겠죠. ^_^ Tone+ 와 앞으로 함께 짝을 맺어줄 아이폰4S 랍니다. 블루투스는 일명 짝짓기(페어링)을 해주어야 사용을 할 수 있는데요. 페어링 방법도 상당히 간단하게 할 수 있어 정말 편하더군요.



통화버튼을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전원을 켜면 통화버튼에 파란LED가 켜집니다. 이 상태가 짝짓기(페어링)를 할 준비가 된 상태이고 이제 아이폰에서 블루투스를 활성화 하여 짝짓기를 해주면 됩니다.



아이폰(안드로이드)에서 블루투스를 활성해 하면 자동으로 LG HBS-730을 검색해줍니다.



검색되어진 HSB-730 이름을 선택만 해주면 다른 블루투스 장비처럼 비밀번호 확인작업없이 바로 페어링이 되어집니다. 정말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어 좋더군요.



페어링을 끝내고 노래도 몇곡 들어보고 통화도 해보고 이것 저것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상당히 음질이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오래전 블루투스 헤드셋의 구입해 보았는데 잡음도 많고 음질이 않 좋아서 블루투스 이어폰에는 좀 회의적이었는데 LG전자 Tone+는 그동안 가졌던 나쁜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깨주더군요.

일단 디자인 및 성능면에서의 첫 테스트는 합격점을 주고 싶고요. Tone+ (HBS-730)의 성능과 활용에 관련한 내용은 두번째 리뷰를 통해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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