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제과 초코파이, 난 오리온 초코파이 체질인듯

얼마전에 처제가 초코쿠키 비슷한 과자를 하나주더군요. 뭐냐고 물으니 풍년제과 초코파이라고 하면서 엄청 유명하다고 하네요.

처음 본 것이라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소문만 과자점 제품이라니 사뭇 궁금하기도 하더군요.

대략 모양은 초코파이 비슷한데 초코파이라고 하기보단 초코쿠키 샌드가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살짝 들더군요.

초코쿠키샌드라고 생각한 이유가 그동안 봐왔던 초코파이와 달리 초코렛이 전체에 둘러저 있는 것이 아니고 일부만 묻혀져 있어서 쿠기샌드 같다는 생각을 한거예요.

일단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식을 했답니다. 음 그런데 제 입맛이 서민이라 그런지 솔직히 제 입맛에는 오리온 초코파이가 더 맛있는 것 같더군요.

솔직히 왜 유명한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풍년초코파이가 우리밀을 사용하여 재료도 좋고 또 양산품 처럼 아주 달달한 맛을 주지 않고 있는 재료 그대로의 맛을 잘 살려주어서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언제나 편하게 사먹을 수 있고 입안이 더 즐거운 오리온 초코파이가 더 맛나더라구요.

어쨌던 처제 덕분에 이런 것도 먹어볼 수 있었네요. 처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