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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10이 예고한 파격적 변신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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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줄루™ 2015. 3. 2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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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정식 출시를 앞두고 현재 프리뷰 테스트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의 파격적 행보에 사용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PC 운영체제로 독보적이었던 MS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사용자 환경이 모바일로 급변하면서 갈수록 수세에 몰리는 형국에 처하게 되었고 이를 반전시키기 위해 출시했던 윈도우8의 흥행 실패로 엎친데 덮친격의 굴욕을 맛 보았던 MS가 환골탈태한다는 의지로 차기 제품인 윈도우10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미 테크니컬 프리뷰로 공개 베타테스트중인 윈도우10을 사용해보니 MS의 절실함이 잘 녹아져 있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는데 MS는 이것도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출시를 앞두고 파격적인 발표를 통해 깜짝 놀랄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에서 예고된 파격적 변신


첫째, 익스플로러 퇴출


어찌보면 가장 놀라운 소식이기도 했던 익스플로러의 퇴출, 과거 MS는 익스플로러를 윈도우에 끼어팔기 하면서 다국적으로 제재까지 받으면서도 익스플로러 확산을 위해 노력했었는데 이젠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이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가면서 웹표준이 자리 잡아가게 되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니더라도 웹서핑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웹브라우저들이 경쟁하게 되면서 웹표준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던 독불장군 익스플로러는 점점 더 사용자들로 부터 외면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너무도 잘 알고 있는 MS는 정말 회심의 카드로 새로운 익스플로러 버전을 출시하는 것이 아닌 익스플로러를 완전 퇴출 하고 새로운 웹브라우저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MS가 준비중인 새로운 웹브라우저는 현재 스파트란으로 이름이 붙혀져 곧 윈도우10 프리뷰에서 테스트 될 전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으로 MS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가 하는 것을 가장 잘 보여준 행보가 아닌가 합니다.



둘째, 기존 윈도우 사용자들을 위한 무료 업그레이드


MS는 항상 새로운 윈도우가 나오면 새로 구입을 하거나 조금 저렴하게 업그레이드판 구매를 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영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OS 업그레이드는 무료라는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구글과 애플이 주축이 되어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제공되는 OS는 항상 무료로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면서 간접적으로 PC용 OS시장을 압박하였고 결국 이로 인해 위기를 느낀 MS는 최초로 윈도우10 발표 후 1년간 윈도우7 및 윈도우8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발표하면서 사용자들을 또 다시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해적판 윈도우 사용자들에게까지 윈도우10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고 하여 진정 놀라운 파격 행보임을 세상에 알려 화제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그만큼 MS가 현재 변화하고 있는 세상에 큰 위기를 느끼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결국 IT 트렌드의 변화속에서 MS 역시 독불장군으로 살아남기는 힘들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제는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윈도우10을 통해 보여주려고 파격적인 변신을 위한 행보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제 출시가 몇개월 남지 않은 윈도우10 정품 발표 이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또 어떤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해 보면서 향후 MS가 이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그 귀추가 주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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