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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 S6엣지 보조금 이통사별 총정리, 보조금 담합 했나?

단상

by 줄루™ 2015.04.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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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통과이후 제한적인 보조금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있는 상황으로 방통위는 부랴 부랴 공시보조금 상한을 30만원에서 10% 늘어난 33만원으로 조정하였으나 10일 출시 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가 외국에서는 거의 공짜에 구입할 수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이통사들의 공시보조금이 생각보다 낮게 책정되면서 소비자 불만이 여기저기 터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통사와 제조사가 단말기유통법(단통법)에 대한 불만이 고조된 상황에서 사실 상 빅엿을 먹이기 위해 보조금을 상당히 낮게 책정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이통사들이 책정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의 공시보조금은 도대체 얼마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SKT입니다. 


SKT의 경우 갤럭시S6엣지가 최대 14만원의 보조금을 갤럭시S6는 최대 13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대리점에서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최대로 받는다고 해도 16만원이 최대 보조금입니다.


보조금이 워낙 적어서 의미는 없지만 모델별, 요금제에 따른 상세 보조금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먼저 갤럭시S6 64GB 모델입니다. 월 10만원의 고가 요금제를 사용해야 12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사실상 보조금이라고 보기 어렵죠. 이통사와 제조사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다음은 갤럭시S6 32GB모델입니다. 10만원 요금제를 써야 갤럭시S6 64GB 보다 1만원 많은 13만원은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S6엣지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32GB 모델의 경우 최대 12만원,


갤럭시S6엣지 64GB 모델의 경우 최대 14만원의 보조금을 제공합니다.

SKT의 보조금은 정말 너무 턱없이 적게 지급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공시보조금이 최대 33만원까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절반도 안되는 수준의 보조금을 그것도 매월 10만원짜리 요금제를 써야 받을 수 있다니 이건 완전 날로 먹겠다는 심산인 듯 보이네요.



다음은 올레 KT 입니다. 

올레 KT는 SKT보다는 보조금 사정이 조금 나아 보입니다. 갤럭시S6의 경우 최대 211,000원을 갤럭시S6엣지의 경우 172,000원의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99,000원의 가장 비싼 요금제를 썼을 때 입니다. 그러나 올레KT의 요금제는 다른 통신사의 요금제와 달리 요금제에 따른 요금 할인이 미리 빠진 순액요금제라 99요금제의 경우 타 이통사의 120 요금제 수준으로 사실 상 보조금을 많이 지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요금제 별로 확인해 보았습니다. 먼저 순완전무한 99요금제 입니다. SKT의 120요금제 수준의 요금제 입니다. 보조금이 많아 보이지만 허상이죠.


다음은 순완전무한 77입니다. 이 요금제가 SKT의 100 요금제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큰 차이는 없지만 SKT에 비해 조금 많은 159,000원의 최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순완전무한 67입니다. 타 이통사의 87~90 요금제 수준인 고가 요금제임에 불구하고 보조금은 고작 143,000원 입니다.


다음은 순완전무한 61입니다. 정말 한숨 만 나오는 보조금입니다. 최대 13만원이 고작,


다음은 순완전무한 51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요금제인데 최대 보조금이 11만원 입니다. 매달 51,000원씩 24개월 동안 이통사에 헌납하는 비용치곤 보조금이 정말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봐야겠죠.



마지막으로 유플러스 입니다.

유플러스 역시 SKT와 올레KT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갤럭시S6의 경우 최대 14만원, 갤럭시S6의 경우 최대 12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타 통신사와 달리 엘지 유플러스가 보조금 확인은 가장 비교하기 쉽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동통신 3사의 갤럭시S6 및 갤럭시S6엣지 보조금을 살펴보았는데요. 어쩜 이렇게 짜고 치는 고스톱처럼 비슷한 보조금을 주는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통3사가 이렇게 비슷한 보조금을 책정한 것은 한편으로 보면 담합의 여지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불법보조금만 잡아 처벌할 것이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이통사들의 보조금 담합까지 확대하여 조사를 하여 더욱 투명한 이통시장을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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