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 전문 변호사가 말하는 데이터 3법 핵심 내용 및 개선 과제
지난 9일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그리고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등 이른 바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법의 부칙에 따라 공포일로부터 6개월 경과 기간이 지나면 법적 효력을 발휘한다. 과기정통부의 전신이었던 정보통신부의 초고속 통신망 정책과 산업계의 지속적인 투자로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정보통신·인터넷 강국이 됐고, 이로인해 다양하고 많은 디지털 데이터가 축적됐다. 그 결과 국내 데이터 분석 능력이 급속도로 발전했음에도 개인정보 침해 위험을 이유로 데이터 수집 및 이용에 제약이 따랐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동되는 다양한 산업 발전에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데이터 수집기능이상으로 보안기술 역시 발전하여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가명이나 익명..
칼럼
2020. 1. 21.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