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워크아웃 신청, 이제 추억의 기업으로 남을 듯
작년 박병엽 부회장이 팬택의 실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팬택에서 물러서면서 사실 상 팬택의 위기가 오는 것이 아닌가 예견 되었습니다. 결국 지난 주 팬택 채권단이 더 이상의 자금지원이 어렵다고 표명하고 나서자 팬택은 오늘(2월 25일) 공식적으로 두번째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팬택의 워크아웃 신청은 1차 워크아웃에서 졸업한지 2년도 지나지 못한 시점에서 다시 발생한 일이라 무척 안타깝기도 하지만 사실 팬택의 워크아웃은 오래전부터 예상되었던 것이라 그리 충격적이지는 않습니다. 관련기사팬택 실적악화, 베가 판매부진으로 다시 법정관리오나?팬택 박병엽 부회장 사퇴, 제2의 워크아웃 오나? 팬택의 워크아웃의 핵심원인은 스스로 체질개선을 위한 노력보다는 여전히 이통사 기대기와 제품의 경쟁력 약화가 ..
칼럼
2014. 2. 25.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