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그

늦둥이딸이 커가면서 여러 변화가 생기는데 얼마전 부터 조금 특이한 동작을 하더라구요.마치 도리도리 하는 것 처럼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데 가만 보면 도리도리 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아무 이유도 없이 상당히 격하게 머리를 좌우로 흔들어서 어디가 아픈가 하는 생각도 들었었는데요. 궁금한 마음에 인터넷에 검색해 보아도 속 시원하게 답을 찾을 수가 없어서 궁금증은 커져만 가고 이유를 알수가 없으니 급기야 걱정까지 들기 시작하더라구요. 걱정이 되어서 바로 병원에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예방접종 예약이 되어 있던터라 조금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세브란스에 예방접종을 맞으러 간 날! 미리 촬영한 동영상을 신생아과 담당 선생님께 보여주었더니 하시는 말씀!!! "아기가 엄청 신나게 노는 거예요 ^_^ 걱정 안하..

육아 2013. 12. 18. 17:08

늦둥이 육아로 많은 것을 아기에 맞춰 바꿔야하는 와이프를 보니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특히나 엄마이기전에 여자인 와이프가 평소 이쁜 힐을 즐겨 신었는데 아기를 키우면서 이제는 힐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운동화나 플랫구두만 신어야해서 이 참에 와이프에게 작은 선물을 하나 했습니다. 바로 탐스 플랫슈즈(글리터)입니다. 일반 구두에 비해 편하면서 운동화보단 더 이쁜 플랫슈즈라 와이프가 평소에도 좋아했는데 힘든 육아에 기분 좀 좋아지라고 사주었습니다. 패키지는 카톤박스로 다소 투박해보이는데 막상 신발은 상당히 화려하죠..!! 실속형 소비를 하는 선진국 제품다워요. 와이프 발이 좀 작은데 다행히 맞는 사이즈가 있네요. 외국 브랜드라 작은사이즈(225mm)는 없을 줄 알았는데 딱 맞는 사이즈를 사줄 수 있어서..

육아 2013. 9. 23. 17:45

이제 첫 아이를 가진 새내기 엄마,아빠는 아기가 울기만 해도 덜컥 겁이나고 어찌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할 겁니다. 늦둥이를 키우면서 다시 육아를 배워가며 아이를 키우다 보니 모든 것이 다 새롭고 어렵게만 느껴지고 있는데요. 그래도 지금은 인터넷이라는 것이 있어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그때 그때 검색해 보거나 아니면 카페나 지식인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되어주는데요. 그래도 체계적인 육아를 위해서는 육아관련 도서를 많이 읽어보는 것이 육아에 큰도움이 되는 것 같더군요. 일반적으로 육아를 하게되면 궁금한 것이 아이의 성장에 따른 궁금증, 모유수유 , 아기가 아플때 그리고 아기가 성정하면서 정서적으로 어떻게 부모의 역활을 해주어야하는지가 가장 큰 궁금증일 것입니다. 그래서 새내기 ..

육아 2013. 8. 31. 18:28